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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들께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만, 언론에 언급된 이니셜은 아닙니다. 소설을 그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피부 깨끗한 변호사, 유부남, 지방선거 당선자와 잠자리를 가졌다며 한겨레와 인터뷰를 가졌던 영화배우 김부선씨.
인터뷰 기사내용이 섹스스캔들로 불리며 폭발적 반향을 일으키자 김부선씨가 다음 공식 펜카페(http://cafe.daum.net/heribusun/19Lt/4545)에 "안녕하세요 김부선입니다" 제목으로 보도내용들이 잘못됐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씨는 글이 카페에 게재되기까지 전 카페지기와 전화통화를 하고 지인들과 상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 없이 증폭되는 특정 정치인으로 향하는 네티즌 수사대(?)및 인터넷을 포함한 언론사 보도내용이 자신의 인터뷰 의도와 너무 다르고 하지도 않았던 말까지 지어내는지 씁쓸하다며 글을 이어갔다.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세상이 떠들썩해져 무안하고 인터뷰로 팬들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김씨는 먼저 (김부선) 실명을 사용하면서 쓴 댓글(거짓말로 밖에는 안들린다.나한테 총각이라고 했잖아?)은 내가 쓴게 아니며 이메일 주소([email protected]) 또한 모르는 주소라고 밝혔다.
형사고소를 해서라도 반드시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며 관련기사를 참조해 달라고 기사주소(http://www.snnews.net/snnews/main/mainv.asp?g_idx=26113)를 적었다.
이어 "기자분들께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만, 언론에 언급된 이니셜은 아닙니다. 소설을 그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분께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적고있다.
오히려 " 언론인 여러분, 여러분 성생활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며 내가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언론에 기대하고 싶어 한 인터뷰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언론에 또다시 짓밟히고 나니 무섭고 두려운 생각이 드는군요. 저 헌법소원도 내본 여자입니다. 법적 책임들은 다들 각오하고 쓰시겠죠?"라고 경고했다.
전 카페지기 (아이디)해리한포드차는 "신문기사를 보고 있노라니 정말 신문사에 쫓아가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 면면을 확인하고 신고 있는 양말이라도 벗어서 입속에 쳐넣고 싶은 맘이 굴뚝같더군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언론사들이 네티즌을 선동해 엉뚱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부선씨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피부 깨끗한 변호사, 유부남, 지방선거 당선자에 대해서는 "제가 누구랑 자든 그게 그들(언론인 등)의 삶에서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라고 반문하며 더이상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부선씨는 지난 11일 한겨레와 가진 인터뷰에서 "총각이라는데 인생스토리가 참 짠하더라...인천앞바다에서 연인처럼 사진찍고 내 가방 메주고...잠자리를 함께했다. 다음날 아침밥을 해주려는데 옷을 주섬주섬 입고 발소리도 안내고 도망가더라...정치 안한다더니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돼...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수 없을거 같다"며 구체적 내용을 털어놓아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김부선씨 인터뷰기사 보도이후 상대 정치인으로 지목받은 이니셜 L씨는 보도내용에 맞대응 하지 않고 평소대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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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6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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