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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6555
    작성자 : 콩사탕선언
    추천 : 10
    조회수 : 1508
    IP : 115.23.***.18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8/24 02:17:20
    http://todayhumor.com/?phil_6555 모바일
    자본주의는 아담스미스를 오해했다.
    자본주의는 아담스미스를 오해했고...
    공산주의는 칼마르크스를 오해햇다. 

    오늘 ebs다큐프라임 보고 인상깊게 남는 말이네요. 

    두 철학자 모두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를 바랏을뿐이고
    그런 세상을 위해 서로 다른 방법론을 제시했죠 

    성서이래 가장 중요한 책이라 인정받는 스미스의 국부론. 
    우리 모두 학창시절 한두번은 들어봤고 경제학 전공자라면
    국부론이 현대 경제학의 중요한 원리들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거 계실겁니다.
    이 국부론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추구입니다.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추구가 이뤄지면
    시장은 보이지않는 손에의해 스스로 가격이 결정되고 완벽한 시장경제 시스템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잠깐 ..여러분들이 스미스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것이있습니다.
    스미스는 그의 책 국부론에서 어디서도 무한한 개인의 이익추구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스미스 이후 정부의 개입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검은 손들이 시도때도없이 스미스의
    국부론을 끌어다가 주장했죠
    "자! 봐바 그 유명한 스미스도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추구를 주장했어! 우리의 이익추구를 막는 
    규제나 제도는 없어져야해! 국가! 너도 최소한의 치안만 유지하면되! 저리비켜있어!"

    그러나 스미스의 주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스미스의 국부론이 발간 되기 전
    스미스는 스코틀랜드의 글래스코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며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을 펴냇습니다. 
    그 책에서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죠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선악을 구별하고 도덕을 판단할 수 있을까??"

    그 후 스미스는 인간의 마음엔 공명정대한 관찰자가 존재하여 이러한 이기심을 조절하고
    도덕을 판단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인간은 남을 배려할 줄 안다고 믿었던 것이지요.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같은 선상에서 이해해야지만 우리는 그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스미스는 "사회적 도덕 한계 내에서의 자유로운 사익 추구"를 주장했던 것입니다.


    국부론은 현대 자본주의의 원리를 가장 잘 설명한 책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스미스는 그의 책에서 자본주의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모습을 스미스가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고
    부한 자는 더욱 부해질 수 밖에 없는
    이 시스템은 아마 스미스가 주장한 완벽한 시장경제 체제와는 동떨어져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망을 거듭하겠죠...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자각해야될 것입니다. 
    스미스의 국부론 the Wealths of Nations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어느한 국가나 국민이 잘사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와 국민nations이 잘사는 방법을 연구한 서적임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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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4 07:27:13  175.200.***.210  TruthSeeker  42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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