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장기 경제 아젠다 전략회의'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악용한 야당의 발목잡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더니 "더 큰 문제는 왜 그런 망국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느냐는 것"이라며 국회선진화법의 탄생 배경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 거의 많은 의원들이 반대했는데, 당시 권력자가 찬성으로 돌자 반대하던 의원들이 전부 다 찬성으로 돌아버렸다"며 "그래서 선진화법이 통과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더 나아가 “이(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잘못을 끝내기 위해 공천권에 발목이 잡혀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굽히지 말라는 뜻에서 100% 상향식 공천을 온갖 모욕과 수모를 견디면서도 완성시킨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온갖 모욕과 수모를 견디면서도’라는 표현으로 상향식 공천 도입을 확정짓기까지 친박계와 청와대의 공세에 시달렸던 점을 상기시켰다.
박 대통령의 정무특보를 지낸 윤상현 의원은 즉각 “잘못된 발언”이라고 정면 비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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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1/27 05:21:39 101.250.***.195 치타덮친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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