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개인적으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가수 중 하나가 故터틀맨입니다.
개인적으로 거북이 노래 특유의 댄스리듬이 저한테 맞아서 그 당시에 가장 좋아했던 그룹이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돌 음악들이 많았고 독특한 음악들을 시도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도 거북이 그룹의 개성이 묻어나는 음악들로 다수는 아닐지라도 소수의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거북이 라는 그룹으로 지금까지 계속 오고 있었다면 어떤 형태의 그룹이 되어있었을까 라는 개인적인 소망아닌 바램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케이팝이 열풍이고 아직도 아이돌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그 흐름속에서 충분히 거북이만의 댄스파티를 공감하는 세계팬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슴이 아리기도 합니다.
처음 故터틀맨의 사고소식을 듣고 만우절 이벤트라고 혼자 굳게 믿고 있다가 그게 사실이라고 들었을 때 절말 아팠습니다.
세상을 뜨기 한달전 모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시청자가 노래를 부르면 그걸 듣고 심사하는 역활을 하셨는데 심사를 하시더라도 질타보다 조언을 해주면서 그 사람이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목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립습니다. 그러나 거북이가 남긴 음악들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있고 거북이가 들려주고픈 이야기도 제 가슴속을 감싸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도 故터틀맨의 음악이 퍼져나갔으면 하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