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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생전에 87년 대선을 두고 그렇게 후회하셨답니다.
그 때 당시 대선에서 김대중과 김영삼이 분열되어서 각각 야권 후보로 나왔었죠.
그리고 결국 군인 출신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사실 김대중 대통령은 생전에 참 연설을 잘 했어요.
연설만 하면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려들었죠.
아래 사진에 나온 것처럼 백만 명 모이고 이런 것은 우스웠다고 합니다.
그런 김대중 후보 입장에서 김영삼에게 양보를 하기란 어려웠을 겁니다.
게다가 후보 양보라는 것은 후보 본인의 의사만으로 맘대로 할 수도 없는 거니까요.
그럼에도 대선이 끝나고 난 뒤 김대중 당시 후보는 두고 두고 후회를 했답니다.
결국 야권의 분열이 군인 출신 대통령을 이어지게 한 가장 큰 원인이 되었으니까요.
김대중 대통령은 죽기 몇 달 전에 노무현 쪽 사람들과 자기 쪽 사람들을 불러서 이리 말했답니다.
단합하라고.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금 호남을 보면 온갖 어중이 떠중이 같은 사람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김대중 대통령을 팔아가면서 실은 분열을 획책하고 있죠.
탈당을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이름을 들먹이고,
더민주를 욕하면서 호남 시민들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진짜 정신은 야권의 단합이고,
그 야권의 단합으로 정권 교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민주를 지지해야 하는 이유는 그런 이유입니다.
더민주가 예쁘고 잘 해서가 아니라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받은 정통 야당이고,
지금 상황에서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야당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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