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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디오 스타에서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노래로
클릭비 3집의 소요유를 오종혁님이 가지고 나오셨더라구요.
아마도 클릭비 팬이였다면 모를 수가 없고, 모를리도 없던 추억의 노래
하지만 방송활동도 하지않은 곡이고, 팬들만 아는 수록곡이라 좀 의외였었는데요.
그 시절 팬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에서 듣게 되서 조금은 울컥했습니다.
보라라는 분, 하늘에서 웃고 계시겠죠?
정확히는 2001년 1월이였을 겁니다.
클릭비가 왔던 행사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렸었는데
같이 뛰던 팬 중 한명이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고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종혁님이 예의상 상세하게 말하지 않은걸지도 )
다른 팬들에게 말하자면 깔려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팬의 나이는 고작 15살, 그 당시 20살 밖에 안되었던 오종혁도
충격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한동안 잠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팬이 떠난지 3개월이 지났을때 나온 클릭비 3집에
처음으로 작곡하고 멜로디에 직접 가사를 붙여 만든 노래 소요유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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