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인데요
좀 기독교맹신자들 보면 솔직히 정신병자같고 세뇌당한것같아요
저는 그렇게 되기싫고 종교를 살아가면서 적어도 사람들이 말하는
착한사람,인간적인 사람,인격적인 사람이 되려고 성경에 적힌
좋은사람 만들어주는 구절 좋아해요요.

성경말씀들도 읽어보면 세상 살면서
서로 편하게 살자고 말썽 일으키지말고
서로 도와가면서 지혜롭게 살아라 하는 그런 뭐랄까
조상의 지혜같은걸 담고있는것같아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글이라는건 보는사람마다 해석이 다르죠
읽는 사람이 자라온 환경이 그 독자에게 미친 영향에따라
같은 글을 읽고도 분석이나 이해가 다르잖아요
성경도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삶의 지침서로 보는데요(논어나 공자왈 맹자왈하는 그런책)
신앙생활 동안 맹신자되어본적 한번도 없고
성경에 나온 말씀들 다 일일히 지켜행하는사람도 못봤습니다
논어에 나온 말씀들 다 일일히 지켜행하는 사람도 못봤구요

말하고 싶은건
너무 교회에대해 안좋은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을것같아요
기독교보면 기독교아닌 사람이 보면 이상한거많은거 인정합니다
솔직히 저도 억지같은 전도 너무 싫어해요
모든 사람들이 너무 많이봐왔죠

길에서 '예수믿으세요 예수믿고 천국가세요'

길에서 가는애들 붙잡고 
'이 카드좀 봐 이쪽은 무슨색깔이니'
'황금색이지'
'이쪽은 무슨 색깔이니'
'검은색이지'
'이쪽은 빨간색이야'
'황금색은 천국 검은색은 죄악 빨간색은 예수님의 보혈이야'
'예수님의 보혈로말미암아 너의 죄를 씻고 천국에 갈수있어'

이러는거 너무싫고 기독교욕하는거같고요
교회에서 목사가 돈벌라고하는거도 기독교에대해 너무 많은 편견이나 선입견을 심어준것같아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교회는 더 심해요 사이비+광전도
-아파트단지에서 확성기대고 전도
-1시간동안 같은주제에대해 지생각얘기후 교회오라고하고 예수믿으라는등으로 흘러감

이런것들이 기독교에대한 잘못된 입장을 가지게 만든거같은데
기독교나 성경에 대해서 너무 물고뜯고 안했으면해요
그리고 기독교와 성경은 너무 좋은데 너무 맹신하는 맹신론자나
기독교라고 하면서 그거로 돈벌고 하는 그런게 나쁜거라는거
너무 말하고싶었어요

교회다니고 예수믿으라고는 정말 하고싶지 않고 전도할 마음도 없습니다.
그저 기독교자체에 대해서 뭐라고하지는 말아주세요
유치하고 말도안되게 안티거는건 관심이라고 다들 생각해요
그런데 기독교인 저도 진심으로 기독교 비판한거보면 공감가거든요
솔직히 사람 뚝딱 하고 만든거 곧이곧대로 믿고 욕하는건
생각안하고 유차하게 욕하는거같잖아요 그걸 누가믿어요
맹신론자들이나 믿는걸 안티하는거보면 똑같아보여요

맘 속에 하고싶은 말 다하려면 직접 만나서 얘기해도 모자란데
글로 쓰려니까 좀 뒤죽박죽한거같은데 
대충 제가 하고싶은말은 많지만 좀만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