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확실히 홍준표에 대한 민심이 사납나봅니다. 예비후보들이 홍준표의 탈당을 요구할 정도니 말이죠.
하긴 최근에 병크가 많이 터지긴 했죠. 서명 조작에 검찰에 호통...
그런데 이미 당원권이 정지 당했는데 무슨 낯짝으로 당 행사에 참여하고 당원들에게 강연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람의 뻔뻔함은 국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홍준표 덕분에 경남이 다시 야도가 될 가능성이 열린 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
홍준표 경남지사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 불법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안에서 '탈당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 조직국장을 지낸 류명열 '마산회원' 총선 후보는 22일 오후 낸 보도자료를 통해 "홍준표 지사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했다.홍준표 지사는 지난해 '성완종 게이트'로 기소되자 새누리당에서 '당원권 정지'를 당했다. 홍 지사는 최근까지 새누리당 경남도당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고, 당원을 상대로 강연하기로 했다.류명열 예비후보는 "경남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과 도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음을 잊지 말고, 이제는 정치가 아니라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때, 큰 정치인의 큰 결단으로 새누리당을 스스로 탈당하는 대의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