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명단.
1. 사이토켄지 - 아수라 (29)
해결사 사무소의 소장.
처음보는 사람이 보면 장님에 검자루만 들고 있는 광인으로 보기 쉽다.
허나. 파동을 이용한 검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아수라들 중의 한명이며 파동을 자유자재로 다룬 뒤 부터는 눈이 보이는 듯(!!!) 하다.
가끔씩 웨스트 코스트에 돌아다니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 천계인들을 보면서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스승인 GSD도 이 모습을 보고 한심하게 여겨 다시 시력을 잃게 하는 약을 만들어 먹였으나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었다는 후문)
안대를 하고 다니는 이유는 그냥 익숙해서 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꽤나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것은 도박. 항아리 도박장이나 키리의 강화기 앞에서 자주 목격되곤 한다.
꽤나 간이 작은편이라 강화기에 가도 10강을 넘어서는 강화는 하지 않는 편이다. 항아리 도박장에도 직접 판돈을 거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의뢰는 자주 들어오는 편인지 밥을 굶고 다니지는 않는다.
엄청난 통닭 매니아. 특히 양념통닭을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 심지어 단골 통닭집에선 그가 들어가면 아무말 하지 않아도 양념통닭 한마리가 초고속으로 나올 정도로 자주 간다고 한다.
연애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가 자신이 여자를 꼬시지 않아서 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카사노바로 돌변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2. 댄디라이언 - 남스파 (18) (잠잠이님)
해결사 사무소의 멤버.
멤버들 중에 유일한 상식인. 그래서 평소에는 다른 두명의 바보짓을 태클건다고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특이한 점이 전투중에 존다. 그렇지만 자체 회피율이 높은건지 운이 좋은건지 졸고 있을 때의 댄디라이언을 때리는건 거의 불가능. 심지어 포츈코인의 번개도 졸음 하나로 물리치는 무시무시한 괴인. 그러나 깨어있을 땐 오히려 둔해져서 이리 맞고 저리 얻어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의 말로는 긴장하면 졸음이 온다고 하니 이건 가히 달인의 수준.
평소에는 아이템 제작을 즐기며 키리와의 강화에 대한 설전을 보인다. 최근엔 무기제작숙련을 마스터하여 눈에 뵈이는 게 없다고 할 정도.
좋아하는것은 칸나의 수제 빵과 푸딩이다. 아마 늘상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빠져있어서 그런듯.
그리고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로 고음이나 데스메탈의 그로울링을 부른다. 그래서 한곡만 불러도 리타이어 되는 경우가 많다.
3. 은털여우 - 마도사(14) (은털여우님)
해결사 사무소의 비서. 빛나는 은빛머리의 소유자. 평소에는 너무 느긋한것이 탈이지만 한번 불붙게 되면 그 누구도 말릴수 없다. 사무실내,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겐 온화함 그 자체지만 소장에게는 약간의 적대감이 있는편.
길거리에서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것을 사이토켄지 소장이 발견, 치료해준 것을 계기로 비서역을 맡게 되었다.
외모로 보았을때 설산지역에서 전해오는 고대의 종족인 '은빛털의 여우족' 의 후예인 것 같으나 그의 출신이나 혈통은 정확히 알려진바 없다.
실제로 어리기 때문에 외견상으론 성별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여자'다.
이유모를 괴현상을 남기며 몰락해버린 제4 마도협회인 '재앙의 원소 (엘레멘털 오브 디재스터)' 출신이며 상당한 마력을 지녔지만
본인은 이에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몰락의 원인은 사도의 전이와 관련있는듯 하다)
좋아하는것은 생크림.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타락한 은빛'이라 부르는것. 이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는 자는 가차없이 숙청하는것으로 볼때 그의 출신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는 있다.
자신을 구해준 소장한테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간혹, 아니 꽤 자주 소장의 자리를 노린다.
입버릇으로는 '귀찮은일은 사양이야, 소장', '(빗자루로 머리를 때리며) 사무소를 내놓으라구, 소장' 이 있다.
미래를 예지하는 꿈을 꾸는 능력이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것을 잘 기억 못하는 듯 하다.
레귤러급 조연 명단.
마다린 - 소환사 (19) (Madalyn님)
계약증후군에 걸린 인간 소환사. 성격이 이상할정도로 여왕님스럽다.
주로 하는말은 " 난 소환사니까 너와 계약할거야. 그리고 넌 내 노예가 되는거지", "내가 웨스트 코스트의 여왕이야. 호호호호"
주로 소환하는건 4대 상급정령과 호도르, 산도르와 정령왕이며, 스토커의 이름때문에 스토커를 많이 좋아한다.
카시야스는 그저 자신의 노예일뿐이고 자신이 마음만먹으면 카시야스의 사도자리를 뺏을 수 있다고생각함.
소환수들도 자신의 소환자한테 반쯤 포기한 듯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좋아하는사람의 타입은, 수영복입은. 즉, 게이룩을입은 남캐들을 좋아한다.
그 남캐들을보면 아무말없이 바로 달려가서 계약을 하려고할정도.
도박도 좋아하며, 항아리상인 앞에 있을때가 많이 목격된다. 하지만 좋은 아이템이 나온적은 없다고함.
좋아하는음식은 문어다리구이.
덧붙여.
댄디라이언의 누나다.
류지인 - 블러디아(22) (자유로운혼님)
뭔가 나사가 풀린 듯한 모습과 성격. 항상 뭐든지 좋다는 투로 말하며 느긋하게 행동한다.
육감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음.
대체적으로 멍하니 있다가 전투에서는 흐느적거리는 움직임으로 총을 쏘지만 의외의 적중률을 가진다.
취미는 그림으로 멍하니 어딜 보는지 모르지만 정신 차리고 보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남자들을 깔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만
예외적으로 사이토켄지가 보이면 강력하게 달라붙어 애정을 과하게 표현한다.
사이토켄지에게 현재 스토커로 찍힌 상태.
린 - 토네이도(29) (Lyn..☆ 님)
츤데레.
아라드 대륙을 오랫동안 여행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주위 사람들을 챙겨주지만, 감사 인사를 받을 때면 언제나
'딱히 도와줄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니까 인사 따윈 됐어'
라며 자리를 피한다.
토네이도이면서 빠른 콤보가 좋다며 너클과 통파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하지만 실력은 형편 없다.
웨딩 부케로 가려진 무기는, 과거 자신의 연인이 선물했던..
벌레.. '크리설리스'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직 성충이 되지않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사이토켄지와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이다.
현재 데로스 제국에 지명수배되어있다.
케리라르온 - 데스페라도 (32)
벨 마이어 공국 치안대장. 천계와 아라드 대륙이 연결되었을 때 내려온 천계인으로서 벨 마이어 공국이 데로스 제국에 항복한 뒤에 치안대장이 되었다. 부하 대원들에게 꽤나 신임을 얻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땐가의 여름휴가때 해변에 놀러갔다가 술 취한 마다린에게 '나와 계약합시다. 당신은 나의 노예에요. 오호호홋' 에 당한 뒤에 그대로 마다린에게 반해서 '결혼해주세요!' 라고 달려들고 있다. 결과는 처참한 편이지만 계속 달려드는 스토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투능력은 치안대장 답게 꽤나 뛰어난 편이다. 속사의 달인이며 명중률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순식간에 탄창을 비워내고 재장전하여 사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덕분에 그가 쓰는 리볼버들은 제대로 버텨내는 것이 없다.
최근에 사이토켄지에게 비겁한 방법으로 패배하였으나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지션이 확정된 캐릭터들은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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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향님 감사합니다!
Depth님 감사합니다!
먹는거에요님 감사합니다!
핑크파워님 감사합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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