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부터...
내 차와 상관없는 2세대 프리우스... 튜닝(해외)
2세대 튜닝해놓은것 보면 심플 + 모던 + 미래지향 + 레트로 ??? 느낌으로 보기 좋음... 2세대 상태좋은거 있었으면
2세대 샀을것 같아요 ㅎㅎㅎ
오히려 3세대에 와서 평범해진 느낌?
바디킷을 달아도....
요건 좀 이쁘네요 ㅎ
응??????
뭔가 이상한게 껴있는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은 착각입니다.
바디킷자체는 3세대 F/L 이전모델이 더 궁합은 잘 맞는것 같아요
F/L이후버전은 바디킷 안한 원형으로 보면 낫고요
밑에건 제거; 본인차 사진도 한대는 들어가야할것 같아서 ㄷㄷㄷ
남들 다 하는 연비인증
3.3l/100km 니까.. 대충 30km/L 나오네여
요샌... 집도 언덕이고... 풀악셀만 치고다녀서...(택시보다 빨리다님 -_-;)
현재 17km/L 나오는데.. 이거보다 밑으로는 뭘해도 엥간해선 안떨어져요.. 진짜...
아무튼... 제 차량은 현재 순정대비 크게 다른점은
1. 16인치 렉서스휠
2. 오디오(트윗 미드 우퍼 앰프)
정도네요
휠크기에 따라 연비바뀌고
전기 귀신인 오디오때문에도 연비떨어지니... ;;
시트, 네비 블박 안개등 이런건 뭐 그냥 남들 다하는 가져다 붙인거니 패스
아무튼 이제야 말을 좀 풀어보자면
시작은
"왜 이 차를 안사는가?"
차량 가격은.. 현재 할인들어가고 하이브리드 무슨 혜택받고하면 3000만원 밑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취등록세도 없으니 정말 총 비용 3천 밑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가장 밑등급은 네비도 없고 시트도 직물이고... 휠도 15인치(이건 연비때문에 더 좋긴함) 안개등도 없고..
근데 안전도사양이라거나 파워트레인쪽은 4천만원짜리 모델과 동일합니다.
불만 아닌 불만은 등급만 있고 옵션추가가 없어요.. (E등급 3천초반 M등급 3천 중후반 S등급 4천초반)
소나타 중간정도 고르고 옵션좀 붙이면 3천정도 좀 못되게 나오는데..
그거생각하면 차가 참 ... 저렴하죠....
(저는 E등급사서 이것저것 따로 붙인거 금액 계산해보면 M등급 넘어간거같..... ㅠㅜ) 아직도 자다가 BMW꿈꿉니다.. X1 사고싶어요
무튼 한국에서는 그냥 기름값 아끼려고 + 특이한거 좋아하는사람 들이 많다보니
E등급이 가장 많이 팔립니다. M은 많지않고 S등급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위의 이유때문인지 프리우스는 튜닝쪽은 국내에선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간단한 옵션추가의 느낌같은 느낌으로는 업체가 몇 있지만
나머지 부분. 파워트레인은 손 못대는건 당연하긴한데 기타 자잘한 퍼포먼스는 업체도없고 자료도 없습니다.
튜닝좋아하는 분들은 비추
글이 살짝 산으로 갔는데요
다시 돌아와서
연비는 좋아요.... 막 안밟고 신경써가며 타면 시내연비 20은 그냥 나와요
엔진 자체의 능력이라기보다 하이브리드의 능력이다보니
얼마나 그것을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저같이 16 17 나오는 사람도 있고
시내주행연비 30찍고 다니는 굇수분들도 존재합니다.
차량 능력치는 여기까지
내부는 ... 구려요
하....
ㅆ...
미x 옥수수전분 남는거 있으면 구호식품으로 기부나 할것이지.. 왜 그걸 차량 내장재 플라스틱에 섞어 ㅠㅜㅠㅜ
내장 플라스틱 재질이 진짜 구려요
친환경 분해성 플라스틱 썼다는데... 플라스틱이 진짜 ... 어휴..
덕분에 잡소리 대마왕입니다. 물론 가끔 안나시는 분들도 계세요.. 부럽습니다. 저는 장난 아니거든요
예민한사람은 사면 안됩니다 진짜 아놔...
전 차량 다뜯고 작업해놔서 이젠 소리가 좀 안나네요 ..
디자인은 좋아요... 10년 20년을 타도 안질리게 생겼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없ㅋ 엉ㅋ
그렇다고 뭘 더 붙일만한 공간도
없ㅋ 음ㅋ
뭐 붙이면 이물질로 보임... 순정대로 타야됨
방향제 하나도 놓기 애매한 디자인임
승차감.
서스가 의외로 좀 단단한 편입니다.
차체는 무른 편이고요
저는 그거때문에 하체보강을 좀 해서 타는데...
사실 승차감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에요
이거타다가 소나타만 타도 좋음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해치백 스타일이라 트렁크에 짐넣어놓은거 통통 튀면서 그것도 승차느낌 감소시킴
아.. 여기까지 쓰고보니까
내가 이 차를 왜샀지...
내가 이 차에 돈을 왜 발랐지...
어휴.
제 취향은 이거거든요 원래....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프리우스를 고른 이유는
"맘 편하게 그냥 타고 싶어서"
입니다.
솔직히 잡소리 좀 나면어때요...
10만 20만 넘어갈때 파워트레인 문제 안생기고....
차량 문제없고...
부식 안되고
안전하고
서비스센터 왔다갔다 안하고 집에서 오일만 갈아도...
가끔 타이어갈때 패드정도만 손봐주면 되는 그런 차
그런거 생각해서 프리우스 골랐습니다.
+ 연비도 있고요 ㅎㅎ
고민하시는분들 계시면 답해드립니다.
타고계시는분들도 궁금한것 답해드립니다.
밥먹을시간되서 이만 줄입니다.
길게 썼는데 도장이라도 찍고가세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