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순전히 제 추측입니다.
일단 첫번째 이유로는 라이엇이 메타를 바꾸는건데 제가 볼때는 그한해에 롤에서 정점을 찍은 조합이나 챔피언 게임 방식을 좀 막는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하나요 ? 2013 시즌에 skt t1이 활용했던 챔피언이나 조합 메타가 전부 너프 먹었었죠
그후에 삼성왕국이 시작 되고 탈수기 운영이 핵심이 되고 그에 따라 거기에 맞는 챔피언들이 부상했다가 다음 시즌에 라이엇이 너프를 먹였죠
그다음에 2015 시즌이 오고 다시 skt 가 패왕의 모습을 찾게 되죠 지금 2016 시즌인데 지금은 아직 변화하는 중이지만 이제 곧 skt가 잘쓰던 조합이나 방식들은 막힐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선수의 교체? 라고 해야하나요 여태까지 정점을 찍은 팀들 보면 그 당시 있던 팀의 선수들이 해외 팀으로 영입 되서 가는 경우가 많죠 skt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 롤드컵 우승 팀 중에 그다음시즌까지 그팀 선수들이 다 남아있었던 경우가 거의 없던것 같아요 ..
당연히 선수가 바뀌니까 팀 전력도 약간씩 바뀌고 새로운 강자가 나오면 자리를 내주게 되는거죠
2015시즌 SKT 의 대항마였던 ROX가 지금 패왕의 자리에 있는것도 결국 보면 ROX의 선수들은 교체가 없지만 SKT는 마린도 떠나고 벵기도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예전같은 모습이 안나오고 있구요
물론 듀크가 못하는것도 아니고 SKT에 걸맞는 탑솔러 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선수 교체가 있었던 만큼 팀워크도 맞춰야하고 아무래도 전력 변화가 있긴 하겠죠
두줄로 요약하면
1 . 라이엇이 그 시즌에 썼던 메타나 조합을 바꿔버린다.
2. 정점을 찍은만큼 해외팀에서 선수들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 하고 그에따라서 선수들이 이적을 하기 때문에 팀의 전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정도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