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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보다 음슴체가 더편함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난 고3 가을~겨울에 IT대회를 나감 물론 우리학교는 IT따위는 없는 공고일뿐임
용접하고 공조냉동인가 그거하고 그럼
난 12살떄부터 개발자꿈을 키웟고
그러다보니 고3때 개발을할수있는 기회가 생긴게 너무좋았슴
그렇게 대회도나가게되고 학교에서 군대가라는거 싸워가면서 서울로 상경해서 살고있음
난 사실 내가 못났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고 아빠랑만사는데 중학교때 충분히 속을썩여서
아빠에게 손안벌리기위해 바로 취업을했음
그리고 아빠에게 용돈도 보내줫음 너무 좋았음
회사는 물론 개발하는 회사였음
신입때야 원래 일이없다치지만 입사하고 2개월만에 일이생김
너무좋았고 괜찮았슴 그걸하다보니까 일정이 너무 말도안되는거임
그래도 한달내내 밤새가면서 완성을시킴
너무 행복한거임 그런기분암?? 내가 너무 꿈꾸던 일을 하게되면 진짜 세상을 다가진기분임
뭐든 다할수있을꺼같고
이회사가 부채도 있지만 사원은 20명쯤되고 옛날엔 잘나가던 회사임
나는 여기저기 떠돌이생활이 싫고 새로운사람보단 옆에있는사람 챙겨주고 같이 지내는게 더 좋아해서
이회사에서 제대로 뭐하나 만들어내자 라는 생각을가졌음
내가 개발한게 이회사 솔루션이였으니깐
이것저것 아이디어도내고 신입인데 사장한태 기획서 막던지고 ...
그렇게 지냈는데 이회사에 1년째 일하는중인데
아까 한달내내 밤새서 일한 프로젝트 이후로 일이없음 ...
계속 웹 외주만 들어오는거임
나는 어플리케이션 솔루션담당임
그후로 이것저것 아이디어던지고 내가 일을찾아나섬
나빼고 다바빠서 내 아이디어를 봐줄사람도 없어짐
그렇게 나혼자 복잡한 UI구성 예제만들고 라이브러리만들고 그래도 일이없음
지금 일없는지 정확하 8개월쯤 된듯
내가 이회사에서 쓸모없다고 느껴짐
동시에 이세상에서 무슨쓸모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느껴지는거임
이것저것 하고싶은것도많고 아이디어도 많고 제안서도 생각해둔게 많은데
던져도 봐줄사람도 없다는 알아버렸고
나뺴고 다바쁘다는걸 알아버려서 난 더이상 뭘해야할지 모르겠음...
미쳐버리겠음 ... 월급은 나오는데 매주마다 업무보고 쓰라고 할때마다 쓸것도없음
수정한게 뭐냐고 물어보면 얼버무림...
난 이회사가 너무좋고 지금하는 솔루션도 너무좋고 다좋은데
내가 할일이없음 솔루션이 진행도안됨
날 봐주는사람도 날 필요로하는사람이 없어짐
왜살아있나... 라고까지 생각이 뻗어감
그게 싫어서 이렇게 글올림
친구들은 광주에있어서 어디에 털어놓을곳이 없어요...
올리니까 조금 좋은것같네요...
음슴체로 쓴거 미안해요
너무 답답해서 글쓰니까 그나마 좋네요
좀더우울해지긴 하지만 ... 후련은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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