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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창화甲께선 이글스의 응원단장이십니다.
06,07시즌 한화에서 시즌을 보내시고(그땐 팀이 이모냥 요꼴이 날 줄 대부분 몰랐...)
08년sk로 옮기자마자 우승 세레머니를 경험하셨는데 곧바로 다시 오셔가지고 ㅠ.
그 이후 09,10,11,12 시즌의 성적은.....또르르.....
그리고 이번 시즌 남자배구 역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kepco...
승리 2 앞에 1 지워진 거 아닙니다. 있어도 제일 적지만... 원래 없습니다....
KDB위너스.....09-10시즌 부터 4위-3위-2위를 하며 성적이 상승하더니!
....올시즌 갑자기......
그나마 올시즌 창화甲의 멘탈이 존재케 한 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츠.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창화甲의 꼴랜드슬램은 현실이 되었을지도....
보시다시피 승은 4위 도로공사에 비해 적지만,
패배해도 세트를 따면 승점을 주는 덕분에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진출! 그리고 거기까지...
+창화甲 께선 '한화가 우승하기 전까진 결혼하지 않겠다!!!' 라고 하시었으나.
'4강에 들기 전까지는' 이라고 조건을 대폭 수정.
그러나 눈 앞의 현실은...
과연 그는 전생에 무슨 업보를 쌓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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