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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5351
    작성자 : 탁탁이라오
    추천 : 14
    조회수 : 1937
    IP : 175.213.***.40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4/03/08 02:40:34
    http://todayhumor.com/?panic_65351 모바일
    베오베 도어락비슷한경험
     베오베에서 도어락비밀번호 썰읽고 비슷한경험 얘기해드릴게요

    음슴체로 쓰겠슴

    때는 재작년 여름 비가 거쌔개몰아치는 저녁이였슴


    내방에서 누워서 네이버웹툰보고 카톡하고 시간때우다가


    슬슬잠이와서 자려고누웠슴. 


    근데 누워서 잠이드려는 순간 시계소리밖에 안들리던


    쓸쓸한집에 도어락누르는소리가 들렸슴. 

    띠 띠. 띠 띠. 틀림 순간 난 가족중 누구겠거니 


    별 신경을 쓰지않았슴. 


    근데 순간 두번째 도어락 비밀번호가 틀리고


    온몸에 소름이 확. 끼쳤음. 



    분명 우리가족 전부는 각자방에서 잠을자고 있었음


    이게바로 강도구나 혹시. 흉기들고있으면 어쩌지



    우리집 비밀번호 맞추면어쩌지. 튼튼한 남성이지만


    너무 무서웠음.  



    바로 난 거실로나가서.   일부로 크게 소리쳤음 



    형이야??  


    그런데도 밖에 누군지모를 사람은 재차비밀번호를


    누름 너무 겁이나 가족을 깨웠음. 밖에들리도록



    엄마 아빠 밖에누가자꾸 비밀번호누르는데요?


    그러자 계단뛰어내려가는 소리가 들렷음 


    우리집은 오층짜리 엘리베이터없는 아파트엿음


    아무튼 나는 바로 누군지 확인하려고 창문을열어 밖을


    보았슴. 밖에 정말. 개미한마리도 안보였슴 

    근데 그순간 우리집 현관으로 노랑우비쓴 체구가

    백오십도안되보이고 어린 사람이 천천히천천히걸어갔슴


    엄마는 나한테 모하냐고 물어봤고


    난 상황설명을했음


    하지만 밤귀밝은 엄마는 아무소리안들렸다하고


    아빠 형도 무슨 소리하냐며 웃고넘김. 


    근데 너무소름돋는건. 


    도어락소리가 들리고 바로 내가 핸드폰으로 


    확인한 그시간이 정확히 새벽 두시였슴 


    내가 무언가 헛것을보거나 예지몽을꾸궈나


    의미있는 꿈을꾸거나 악몽을꾸고일어나서


    항상 시계를보는데


    그때마다 정확히 시간이 새벽두시였슴



    얘기를 쓰다보니 너무 횡설수설인데


    아무튼 난 그때 정말. 소름끼치고. 너무 무서웠슴...


    내가환청을들은건지 진짜 강도가들려한건지


    아직도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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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08 03:42:41  121.190.***.97  뜨뜨루★  1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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