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부터 혼자서 자취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요
이건 머리에총맞음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개인주택 .
2층에 부모님이 집을 얻어 주셨습니다
2층이라서 옥상에 자주 올라 갔죠
뭐 그 당시 외고가 우리집앞에 있고 창문으로 다른집들이 보여서 그런거 절때 아닙니다
여름날 돋자리와 망원경(?) 을 들고 옥상에 잠을 자로 갔습니다
여름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면서 잠을 잘수 있으니 얼마나 낭만 적인지 ..
새벽1시정도 밤하늘에 별들을 구경했습니다 .
그리고 잠이 들었죠 모기향을 켜놓구 ....
좀 잠을 잤나요
몸이 가위에 눌려서 움직일수가 없더라구요 ..
전 있는 힘을 다해서 움직이려고 노력했지만 좀처럼 가위에서 풀리지 않았죠
살짝 눈이 떠졌죠 ....
그리고 옥상 맞은편에 .
교복입은 여학생이 머리를 풀어 헤치고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있더라구요
너무나 공포 스러웠습니다 ..
저는 죽을 힘을 다해 소리를 쳤죠 ...하지만 혼자 살고잇고 새벽쯤이라
아무도 저의 소리를 듣지 못했나봐요 아니면 저혼자 소리를 질렀다고 생각했던지. ...
여학생이 뒤로 돌아선체
뒤로 걸어(걍 미끄러지듯) 오더라구요
그리고 제앞에 그녀가 섰죠
눈을 감으려고 해도 눈이 감기지 않더라구요 ...몸은 움직이지도 않구요
그순간 교복입은 여학생이 제 바로 앞에 섰습니다 .
뒤로 선체 그녀의 목이 서서히 움직이더라구요 몸은 그대로 있고
목만 돌아가더니 ....풀어헤친 머리카락사이로 그녀의 얼굴이
얼굴이 ....
얼굴을 보면 죽을것같아서 아니 절때 보면안된다는 생각으로 악을 쓰면서 눈을 깜았습니다 ..
그순간 저의 몸은 움직여 졌고
두손으로 이블을 뒤집어 쓰고 눈을 감고 덜덜 떨었습니다
절때 눈을 뜰수가 없었습니다 ..
몆시간정도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이블속에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아침이 됬는지 이불속으로 빛이 들어 오더라구요 참새소리도 들리고
전 이불속에서 눈을뜨고 빼곰히
이블밖으로 쳐다 보았죠
아직도 밤이 였습니다 어두운 저혼자의 착각이였나 봅니다.
그리고 바닥에 누워서 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듯이 (사냥개가 굴앞에서 토끼가 나오길
기다리듯)
목돌아간 교복입은 그녀는 바닥에 누워서 눈을 뒤집은체 머리를 거꾸로 둔체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목은 뒤돌아간체 손바닥으로 엄금엄금 걸어서 서서히 저에게 다가 왔습니다..
저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
온힘을 다해 일어나 이블을 그녀에게 던지고 죽어라고
옥상에서 내려왔습니다 ..
그리고 뒤에서 누군가 쫒아오는 느낌이 아니 그녀가 쫒아 오는것같아 .
전 주인집으로 내려가 문을 두들기면서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계단에서는 뚜벅 뚜벅 소리가 끊임없이 귓가에 멤돌았구요
그순간 현간문에 불이 들어 오고 주인 아저씨가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저는 안도에 한숨을 쉬고 들어 갔습니다
저는 주인아저씨에게 지금있었던일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주인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않은체 계속 저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아저씨에 한마디
" 언제 나갈건데 학생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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