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인 [단간론파 the ANIMATION] 과 관련해서 이번에 제작을 담당하게

되는 애니메이션 감독 '키시 세이지' ( 엔젤 비트! , 페르소나4, 데빌 서바이버 2 제작 ) 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각본을

담당하는 '우에즈 마코토 (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 우주 형제 제작 )' 와의 특별 대담이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 내용이 길기 때문에 일부 대화내용은 생략하고 대담 내용을 수록 합니다. )
 
 
- 전대 미문의 완벽한 원작 재현! -
 
- 어떤 경위로 애니메이션화가 결정 되었습니까?
 
우에즈 마코토 : 애니메이션화  이야기가 거론되기 전부터 게임은 이미 플레이를 했었죠.
 
키시 세이지 : 그래요 그래. 저는 친구가 재미 있다고 추천해준 게임은 뭐든지 합니다.
 
우에즈 마코토 : 게임 전사 ( 게임 센터의 폭풍스런 표현 ) 이니까요
 
키시 세이지 : CP (타입문 카니발 판타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는 도중에 모두에게 추천 받아서 해봤더니

완전 몰입될 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우에즈 마코토 : 'CP 의 다음 작품으로는 이것이다.' 라고 프로듀서가 기획서를 가져왔을 때는 좋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에즈 마코토 : 굉장히 강렬했던 어드벤쳐 게임이었죠. TV 애니메이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잔인한 스토리 전개도 많고, 무엇보다 이야기가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키시 세이지 : 어떤 작품이든지 간에 애니메이션화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야 원작 팬들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수 있냐는 것이죠.
 
 
우에즈 마코토 : 그래서, 선택한 제작 방법이..
 
키시 세이지 :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게임 연출을 완벽 재현!
 
우에즈 마코토 : 논파 장면도?  클라이맥스 추리도? (꿀꺽)

키시 세이지 :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재현. 전대 미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TV 애니메이션이 될겁니다!(캬)
 
우에즈 마코토 :  처벌 .. 사형 장면도!? (꿀꺽)
 
키시 세이지:  변경하는 일은 없습니다. 원작의 그토록 좋은 장면을 바꾸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다면 처음부터 애니메이션화를 결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게임 그대로 영상화를 한다는 생각은 저희들 뿐입니다.

- 절망의 끝에있는 희망 -
 
 
우에즈 마코토 : 확실히 '단간론파' 라는 작품은 무서운 이야기입니다만, 사실은 '절망'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 틀리지 않도록 만들고 전하는 것이 절대적이겠죠.
 
키시 세이지 : 평범한 작품을 만들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사이코 팝적'인 게임을 '사이코 팝적'으로 애니메이션화합니다.
 
우에즈 마코토 : 애니메이션 계의 흉기가 탄생하는군요.
 
우에즈 마코토 : 애니메이션 각본도 원작 게임의 '코다카 카즈타카' 씨가 완전 감수해 주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원작자와 제대로 구성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우선 내용을 요약해 보면 '원작 게임판'의 연출을 애니메이션에 완전 재현한다는 말이 눈에 띄는군요.
꽤나 충격적인 스토리의 작품이기에 일부 미화되는 장면이 상당부분 나오지 않을까? 하는 원작팬들의 걱정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점은 해소될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곰선생 '모노쿠마' 가 '큐베' 이상가는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 지는군요.

과연 어떤 재미를 줄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다음 소식으로 이번 '단간론파' 애니메이션화와 발 맞춰서 '츠키미 타카시' 씨의

'단간론파 the ANIMATION' 코믹스가 발매 된다고 합니다.

'단간론파 the ANIMATION 1권' 발매일정은 2013년 6월 26일으로 '월간 소년 에이스 5월호

(3월26일 발매)' 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과연 만화판도 좋은 인기를 모을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