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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인턴기자]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선 걸그룹 티아라가 광고계에서 퇴출 위기에 놓였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31일 <스포츠서울닷컴>에 "은정과 9월 말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황이지만 영업점에 배포된 팸플릿 등 은정이 모델로 활동한 인쇄물을 회수해 다른 이미지로 교체할 예정이다"라며 "사회적 논란이 있다 보니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티아라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도 "소속사의 발표 직후 '왕따'라는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학부모와 관련 단체의 항의가 쏟아졌다.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전화와 매장 방문 항의가 이어져 모델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며 "당장 제거가 가능한 연출물 포스터 등을 떼라고 본사 차원의 지시를 내렸으며 8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라와 재계약 예정은 없다. 무척 곤란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계약 기간이 가장 많이 남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 로즈는 근심이 깊다. 이 업체의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사회적 이슈이다 보니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며 "내년 3월까지 계약이 돼 있었고 당장 F/W 시즌 화보 촬영이 코앞에 있었다. 사회적 이슈를 무시할 수 없어서 곧 공식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 사이에서 화영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소문이 돌자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화영의 돌출행동이 팀워크를 저해한다는 스태프의 뜻을 받아들여 계약을 해지했다"며 팀 내 왕따가 아닌 화영의 잘못으로 탈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의 발표 이후 티아라 팬카페가 '안티카페'로 탈바꿈하는 등 여론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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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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