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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C는 지난달 8일 트위터에 "저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관한 비방글 사건 해결됐습니다"라며 "제 결백이 널리 알려지도록 페북, 카스 등에도 퍼날라 주세요. 한 달 동안 분노와 억울함에 살았습니다"고 밝혔다.
마인드C가 한 달간 억울해한 사건은 지난해 12월 ′웃긴 대학′에 올라온 글에서 비롯됐다.
′행봉이′란 아이디의 한 네티즌은 ′6년간 묵혀둔 썰 품. 오빠들 제발 읽어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6년간 묵혀뒀다가 술 취해서 풀게요"라며 고등학생이던 2005~2007년 사이 만난 한 오빠로부터 몹쓸짓을 당했다고 적혀있다.
또 늦은 시간까지 얘기를 나누다 집에 돌아가겠다는 자신을 택시비를 주겠다. 내 작업실에서 자고 가라 등의 말로 결국 성폭생을 당했다는 것이다. 또 ′행봉이′는 ′웹툰 그리는 너′ ′ㅁㅇㄷㅆ′등의 표현으로 성폭행한 남성이 마인드C임을 암시했다.
마인드C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인드C 사과문 받아 다행" "마인드C가 아니면 저 글의 주인공은 누구지" "마인드C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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