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눈팅만 하다가 첫 베오베 티켓을 슬수 있는날이 와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네 바로 생일 이지요..




하지만 지금 전재산 0원...
ㅋㅋㅋ
뭐 자랑은 아니지만 슬프네요
저는 현재 27살이고요 
잠깐 제 얘기를 해볼께여..

23에 군대 전역후 엄마께선 공장에서 기술아너 배우라고 하셨지요..하지만 저는 제 성격상 
공장 체질이 안맞는것 같아요 맨날 똑같은일 반복하는게 금방 지루하고 싫증나고 안그래도 인내심이 부족하고 손재주가 없는 저에겐 맞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한달 ..혹은 1주일도 안되서 그만두고
그랬져 그렇게 해서 시간이 지나 4년을 허송세월 보냈구여.. 길게 일해봤자 6개월..
부모님도 속상해하시고 저도 답답하고 작년 여름부터 단기 알바를 시작했어요 알바해서 
독립자금 모아 나갈려고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가 않죠 돈벌면 나갈곳 나가고 쓸것 쓰고 하다보니
돈은 제자리 걸음 요증므 단기알바 구하려도 거의 여자만 구하고 구하기도 힘들고 ...
그래도 또 집에있는 모습보이기 싫어서 일을 못하고 있어도 회사다니는것처럼 아침에 나가고 돌아다니다가 퇴근시간 맞쳐서 집에돌아오고 몇주째 이러고있어요 물론 나가서 스맛폰으로 알바자리 알아보고 그러져 그러다보니 0원대고 핸폰비 차비(은행에서 후불로 쓰는중)연체되고...
막막합니다...
아직 제가 뭐하고싶은지 잘하는게 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답답하고 살기 싫다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하아 ..


아.. 마무리를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저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불금 되시길 빌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