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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글을 쓰게 된 계기는 베오베에있는 복조리알바보고 저도 당한일이 떠올라서 쓰게되네요
이런일이 당하시는분없게..일단 제가 있었던 일들 알려드릴께요.
1 복조리
제가 고1겨울방학때였어요.
친구랑 금전이 필요해서 둘이서 알바를 알아보다가
친구가 알바 하나 알아놓았다고해서 보니깐 전통공예
만드는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제친구랑 오라는데 갔느데
진짜 가자마자
긴테이블이 쫙 있고 중/고 등생 처럼 되보이는 애들이
복조리를 포장??이라고해야하나 암튼 막 복조리를 작은거 큰거 묵어서 세트를 만들고있는거에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서 친구랑 저랑 어;;;이랫느데
갑자기 인상좋은 아저씨가 오셔서 응접실?같은데 데려가서 이야기하는거에요.
막 복조리 한 20분정도 묶다가 근처 노인정 가서 재롱잔치하고
복조리 드리면된다고. 그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알아서 돈준다고,
늘가던곳이라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다 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막그리고 이거 세트로는 만원 한개당 오천원인데
이게개당 원가가 3000원이라서 자기들이 3000원 가져가고 나머지 2000원 순수 이익생기는거
너희들 준다고 그리고 이거 5일이상하면 시급 5000원준다고 1~4일까지는 개당가격으로 쳐서준다고...
그때저랑제친구는 매일가던곳이라길래 한다고했어요; 좀 멍청했죠;
복조리 묶음포장까지는 재밋게햇어요. 근데 갑자기 학생증하고 가방 내려놓고 가라고하더라구요;
그때 그냥 도망갈까봐그런가 하면서 학생증하고 가방 내려놓고 봉고차탔죠
혼자엿으면 집에갔는데 친구랑 있어서 안심이되서; 제가 바보같았어요;
근데 막 봉고타니 갑자기 뭔가이상한거에요; 가까운데간다고햇느데 고속도로를 타는거에요;
갑자기 그 사장??같은사람이 일어나서
지금 울산간다고; 참고로 부산 에서요;
가까운데가 울산이라니;
그리고 갑자기막 복조리 판매하는 방법가르쳐주는거에요
벨누르고 안녕하세요 복드리러왔습니다.~~~~~(나머지는 기억안나네요ㅠ)
암튼 막 그런 멘트가르쳐주면서 자기가 내려주는아파트 돌아라고; 벨하나하나 다 누르면서
이거 완전 앵벌이잖아요;
하필 그날이 한파라서; 그리고 울산이라서 집에가지도못하고;
진짜 누가 복조리를 만원 오천원에 사겟어요; 불쌍해서 사주는거지;
친구랑 저는근데 많이 못팔았어여; 근데 제가 친구보다 한 2~5개정도 많이팔아서
나중에 일부러 저랑 제친구 떨어트리고 제친구 한테 혼냈다고하네요 왜 그것밖에못파냐고;
둘이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앵벌이(둘다 교복이였어요ㅠㅠㅠ)하다가 욕도듣고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소름돋네요;
진짜 안팔려가서 다행이지; 거의 4~5시 쯤부터 팔아서
집에는 12시 근처 쯤에 보내주더라구요;
이게 겨울방학마다 중/고등학생 아직 제대로된 알바못구하는 사람들 노리고
자꾸 알바천국에 올라오는것같아요. 진짜 잘알아보고 가고 들어가서 뭔가이상하다싶으면 나오세요.
그리고 복조리 원가알아보니 개당 20원??정도밖에안하더라구욬ㅋㅋㅋ
2.ㄷㄱ동 원할머니
여기 알바하지마세요. 진짜 여기 시급 3600원입니다.
그리고 진짜 사장님이랑 주방 하는말 너무다르고
음식물 섞어갔다고 재탕못한다고 혼나기도했습니다.
사람무시하는건 기본이구요.
사장님말따르면 주방아줌마한테 혼나고
주방아줌마 말따르면 사장님한테 혼나고 장난아니에요.
제가 여기 한달알바햇느데 알바파트너 5명이 바꼈어요.
그정도에요. 늘 알바생을 구하더라구요.
손님덕에 그나마 전 버틴것같아요
막 손님아무도없는데 진짜 화장실청소 기본 테이블 다닦고 할일다햇는데,
막 사장님이 혼내더라구요; 일안한다고; 손님이 없는시간인데;
화장실이라도 왔다갔다해라고;
저진짜 어이없어서;;;
그리고 저 옷갈아입는데 뻔히 다들리는데 욕하는거 다들리구요.
일힘든것도있지만, 사장님하고 아줌마 중간에껴서 힘들어요.
어느 알바가나 이건 좀있겠지만 여긴 진짜 제가해본곳중에서 제일 심해요;
일단 제가해본 알바중에 최악의 알바 두개만 적어봤어요.
저같이 안좋은 일 당하는 사람없었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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