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박영선은 이미 능력면에서 선대위에 합류할 그릇이 안 됨이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 때 박영선이 선대위원장으로 있을 때
부정 선거로 볼 증거가 다수 나왔음에도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냥 지나간 게 박영선입니다.
세월호 사태 때 그 말도 안 되는 졸속 협상을 한 것도 박영선이구요.
박영선은 이미 능력 자체가 선대위처럼 중요한 일을 할 만한 그릇이 아닙니다.
둘째, 박영선은 문 대표님이 시스템 공천을 사수하기 위해 온갖 비바람을 견디며 고생할 때
뒤에서 안철수, 김한길과 함께 문 대표님을 마구 흔든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문 대표님이 왜 그리 고생을 하셨겠습니까?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천 제도를 사수하기 위해서 아니였습니까?
그동안의 계파 갈라먹기를 끝장내기 위해서 아니었습니까?
근데 그걸 반대하고 뒤에서 흔든 인물인 박영선이 선대위에 합류한다?
이건 그동안의 문 대표님의 고생을 헛수고로 만들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셋째, 선대위에 참여할 인물은 책임감이 강하고 남탓을 하지 않을 인물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박영선이 조선일보와 한 인터뷰를 보니 자기 책임을 남에게 미루고
남탓을 정말 많이 하는 인물이더군요.
아래 기사 참조하세요.
자신이 세월호 졸속 협상을 한 장본인이면서
그걸 친노탓, 유가족탓으로 모는 비겁한 인물이 박영선입니다.
이런 인물을 어떻게 선대위 같은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습니까?
넷째, 선대위에 참여할 인물은 내부 총질을 하지 않을 인물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박영선을 보세요. 그동안 문 대표님을 뒤에서 흔든 걸로도 모자라서
얼마 전에는 조선 일보 같은 매국 신문이랑 인터뷰까지 했더군요.
그것도 근거 없는 내용으로 문 대표님 비난하는 그런 인터뷰를요.
친노 패권주의라는 실체도 없는 용어까지 동원하면서요.
다섯재, 선대위에 참여할 인물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인물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박영선을 보세요. 이 여자가 세월호 협상을 그리 졸속으로 해 놓고 나서
유가족을 설득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합리와 상식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유가족이 참고 이해하고 손해를 감수하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논리만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ㄹ혜식 유체 이탈 화법을 보는 것 같아요.
역시 아래에 그 자료를 첨부하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선대위에 참여할 인물은 청렴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어야 합니다.
박영선은 전혀 그런 인물이 아니고요.
그리고 박영선이 선대 들어가지 못 하도록 건의하는 것을
김종인 선대 위원장의 권한 제한하는 걸로 잘못 이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선대위원장은 왕이 아니라 관리 감독하는 자리인 겁니다. 봉사하는 자리인 거예요.
선대위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인물을 당원들이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반대한다면
선대위원장도 당연히 그걸 받아들여야 하는 거죠.
그건 절대 김종인 선대 위원장을 서운하게 하는 일도 아니고,
김종인 선대 위원장의 권한을 제한하는 일도 아닙니다.
박영선에게 자리 하나 안 주면 탈당할까봐 걱정되는 분들이 있던데,
박영선이 탈당 못하는 확실한 이유라는 제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요 근래 야당 편인 척 하면서
박영선의 선대위 합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여 걱정입니다.
당의 대표를 흔들던 사람을 선거라는 전쟁의
작전 참모부에 넣는 것은 어리석은 일 중의 어리석은 일입니다.
더 민주가 총선에 이기려면 절대 그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