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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년전 우리나라사건...
[삼척 신혼부부 피살사건 용의자 검거]
● 앵커: 지난 1월 강원도 삼척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신혼부부 피살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조사과정에서 앞차가 먼지를 내면서 추월해 홧김에 총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연국 기자입니다.
● 기자: 자동차 추월 경쟁이 결국 살인을 불렀습니다.
지난 1월 19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사냥에 나선 36살 정 모 씨 등 2명은 비포장 산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검은색 그렌저 승용차가 먼지를 날리며 이들을 앞질러 갔습니다.
화가 난 정씨는 다시 그렌저를 앞질렀고 곧 추월 경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두세 차례 앞지르기를 반복하던 정씨는 앞차를 향해 사냥용 엽총 2발을 쐈습니다.
● 피의자 정 모 씨: 흙먼지가 많이 날려서 서행을 하고 있었는데 추월을 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차 안에 앉아서 쐈다.
● 기자: 이 총은 원래 멧돼지나 노루를 잡는 사냥하는 산탄총입니다.
뒷머리에 총을 맞은 남편 김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씨는 마침 차를 타고 지나가다 현장을 목격한 42살 김 모 씨에게도 다시 총을 쏴 상처를 입혔습니다.
● 당시 현장 목격자 김 모 씨(지난 1알 19일 인터뷰): 잡고 있던 사람이 하나 있었고, 총 들고 서 있던 사람이 하나 있었다.
● 기자: 이들은 마지막으로 남편의 죽음에 항의하는 부인에게 두 발을 더 쐈습니다.
● 피의자 정 모 씨: 밀쳐놓고 가려고 했는데 악에 받쳐 일어나길래 쐈다.
● 기자: 살해당한 김씨 부부는 불과 이틀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9/1783183_62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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