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뒤면 제 생일인데요...
다섯살 연상 오빠랑 사귀는데....
오빠가 자기 친한 후배한테 생일이라고 후배 여친하구 같이 먹으라구 케익을 사다줬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오빠한테 엄청 섭섭하구 서운하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오빠가 나중에 제 생일때두 케익 사다준다고 했는데 
(참고로 후배분 여친이랑 저랑 친해요...)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커플링해줬다 명품화장품 선물해줬다 자랑을 해서 너무 부러워서
오빠가 명품백같은거 선물해줬으면 좋겠거근요...
근데 요즘 잘나가는 명품백 머가 있나요??
mcm은 너무 흔하구 샤넬은 너무 비싸구 비비안웨수트우드중에 저렴한게 있던데
30만원대짜리 있는데 29살 대학원생이 사주기에는 부담스럽나요??
정말 명품백 선물 받구 싶운데ㅠㅠ 어떻게 조르면 오빠가 사줄까요??
근데 명품백중에 20대 여성이 들고 다니기 좋은 명품백은 어떤 브랜드가 있나요??
마크바이 마크제이콥스도 천가방 저렴한게 있던데 오빠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겠죠??
전 꼭 프라다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버버리 루이비통 급의 명품백을 갖구 싶어요...

오빠한테 사달라고 부탁하면 정떨어지겠죠??구리고 헤어지겠죠??
너무 힘둘어요... 저랑 오빠랑의 관계가....정말 오빠 좋아하는데...
우린 애초부터 만나면 안될 사이였는지... 차라리 관계가 끝나려면 이렇게 해야지 오빠가 
나랑 싱종 안할꺼 같기에.... 오빠는 먼저 헤어지자고 말할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오빠가 무서워요... 난 오빠랑 더 잘해보고 싶은데 언제부터 엇갈렸는지...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하지... 왜 질질 끄는지...
제생일이 두달 남았긴 하지만.... 오빠가 제 생일때두 케익 사준다고는 했지만....
진짜 사줄진 모르겠어요... 이럴때면...남자친구랑 일콩달콩하게 사귀고
이쁜 선물 받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차라리 명품백을 사달라고 졸라서 오빠가 나에게서
정떨어지게 하던지 아님 정말 오빠가 케익을 사다줘서 단듈이 같이 먹으면서 얘기도 하면서
보내든지...오빠랑 생일날 단둘이 있눈것 자체만으로도 좋은데...명품백따윈 괜찮은데...
지금 관계가.... 모루겠어요... 

여툰간에!!!!오빠한테 명품백 사달라고 하면 오빤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그리고 요즘 잘나가는 명품백 머가 있나요??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