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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호흡곤란 증세로 답답함을 호소하다가
동네 내과에 찾아갔더니 엑스레이 한장찍어주고
스트레스성으로 의심되지만 혹시 모르니 큰병원으로 가보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대학병원으로 가서 진료받았는데
호흡기 검사였나? 받아보라고 하셔서 받았는데
호흡도 정상 엑스레이도 정상이라 하셔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의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러니 너무 염려말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처방은 각종항생제와 감기약...처방 받고
복용하면서 틈틈히 운동하면서 폐기능을 좀 돌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약을 먹고 나니 조금 낫는 느낌이 있어서(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적응한듯)
괜찮은가 보다 하고 지내오면서도 이따금식 공부하려고 오래앉아있거나
컴퓨터하면서 앉아있으면 숨이 턱턱 막히는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4월경에 친구들이랑 술을 좀 과음하고
누웠는데 숨을 아에 못쉴꺼 같아서 물에빠졌다가 나온사람처럼
숨을 크게 막 들이쉬고 내뱉고 그러자 친구들이 놀라서 119에 신고해서
엠뷸타고 대학병원에 후송되서 갔는데
전 답답해 죽겠는데 산소포화도도 정상이고 폐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다시 진료예약해서 갔더니 아무 이상없지만 CT한번 찍어보자고 해서
찍어봤는데 정상이라고 합니다
의사가 또 스트레스성이라고 합니다
전 답답해 죽을꺼 같다니까 저보다 더한 아줌마 환자들 자주온다면서 그냥 약도 없이
돌려보내더군요
최근에 가슴통증이 심하게 왔습니다
지금까진 답답한 정도에 그쳤는데
(음 그러니까 답답하다는게 숨을 쉬어도 쉰거 같지가 않고 5초에서 10초에 한번씩
크게 한번 들이키고 내쉬어야 좀 안정됩니다)
가슴이 심하게 아프고 걸을때마다 등쪽까지 땡기는 느낌이 있어서
이번엔 진짜 무언가 왔나보다 싶어서
바로 동네병원 갔다가(소견서 받으러) 대학병원으로 직행해서 검사받았는데
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어떻하냐고 하니 그냥 진통제 3일치 처방해주고 끝났습니다
어제부로 진통제 다 먹고 계속 아픈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소에 건강했고 군대도 잘 다녀왔고 어디 아파서 큰병원 가본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오래 아팠던 기억이라고는 어릴때 장염에 식중독 걸려서 일주일동안 죽먹었던 기억정도?
정말 스트레스 성인가요? 저 스트레스 크게 받을일은 없는데
최근엔 이 답답함과 통증땜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_-
누가 경험이 있으셨거나 의학적 지식 있으신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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