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카스쿠프
[다나와자동차 김대섭]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다. 앞서 오토 블로그에 올라온 스파이샷을 통해 위장막으로 가려 있어서 당시 싼타페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2016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를 소개한 북미 자동차 매체 카스쿠프는 "기존의 헤드램프에서 큰 변화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장막 없이 포착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면부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배치된 안개등에 변화를 주었다. 라디에이터 그릴또한 기존의 디자인에서 소폭 변경되었으며, 외신에 따르면 후면부에서는 후미등 범퍼와 배기 파이프 등의 변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 오토스퀘어에서 싼타페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 발표회를 갖고 국내 공식 출시에 나선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라디에이터그릴과 램프 등 외관 디자인 일부와 실내 인테리어가 소폭 변경됐으며 특히, 신형 제네시스에 장착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이 신규로 적용되는 등 안전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한층 고급스럽게 모습을 일신,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와 맞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나와자동차 김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