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각째각 흐르는 시계의 클락 소리를 들으며 그 사운드를 느끼며 고뇌하고 있다.
남쪽의 사우스에서 느끼던 가정의 따듯함을 느낄 시간의 타임도 얼마 안남았구나
이제 곧 가야할 북녘의 노스 그곳으로 가면 난 아미 오브 군대의 일원이 되겠지
아아 그것은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그리고 반드시 해야할 국가가 내린 의무인 듀티
감성적인 하트, 내 마음속의 심장마저 얼려버릴 추위를 맞으러
따듯한 패밀리, 가족들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나는 가야만 한다네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21살의 마이 라이프
하지만 피할수가 없다면 엔조이하게 즐기라는 말이 있지
트루스 난 가기가 싫다네 정말로.
언제나 고향을 떠나 살면서 홈타운으로 성공해 돌아오는 썩세스한 인생을 꿈꾸었다네
그리고 평생을 살아온 하우스에서 떠나 나만의 집을 갖고 싶었지만
프롬 나우 나는 집의 소중함을 지금에서야 깨달았다네
늙고 골병 들어 많이 힘든 나의 영웅 파더, 우리 집의 가장 아버지를 두고
언제나 잔소리만 하던 따뜻한 맘을 가진 엄마를 두고서
나는 반드시 가야만 한다네 머스트
언제나 고기 패티처럼 뚱뚱했던 나의 삶이
마치 몸짱 근육맨들 처럼 머슬이 넘치고
인터넷에 감히 페이스 오프하기 힘들었던 얼굴이 가늘어지기 위해서
가야하니 가라면 가야하겠지 그곳으로 고고고
한 사회, 대한민국 소사이어티에서 남자로서 매일 매일 인증 받기 위하여
나의 꿈 시사 평론가가 되기 위한 잠시 동안의 드림을 꾸는 것이겠지
그러니 영화 나이트메어와 같은 악몽일지라도 상관이 없어
단 한가지가 존재한다면 원띵
바로 나의 의지이겠지 윌리처럼 언제나 숨어있던 나의 의지가
이번만큼은 숨지 않고 버텨줬으며 해. 그렇다고 하이드처럼 엇나가는 것은 바라지 않아
제대로된 친구도 없고, 언제나 말 없이 아웃사이더처럼 지냈던 나 같은 외톨이들이
군대를 다녀온 뒤로 변화했듯이 나 역시 어느 정도 체인지가 된다면 
그것은 축복과 선물임에 틀립없지 아마 신의 블레스와 프레젠트이겠지
아마도 앞으로의 1년 9개월은 나에게 위험할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가수 잭슨의 데인저를 생각하며 버텨야겠지.
만약 내가 잘 지낸다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가 웰링턴을 여행하고 싶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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