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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500
    작성자 : 운~영자바보
    추천 : 2
    조회수 : 1860
    IP : 112.222.***.18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0/07/28 11:47:08
    http://todayhumor.com/?panic_6500 모바일
    (실화)요즘..무섭습니다...-_-조금 길어요
    요즘..좀이상합니다 -_-;
    이 이상하다고 생각된게 처음시작된게-_-;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모르겠지만 정말로 -_-;
    여자친구가 점집가서 부적을 받아왔어요
    평소에 잘때 쿵쿵거리고 맨발로 걸어다니는 스윽스윽 거리는소리가 들린다고하거든요
    그럴때면 항상 무서운꿈꾼다고하고;;
    1달정도 전에 방잡고 같이있다가 여자친구가 베개 아래에 부적을 두고갔어요
    뭐 다시찾으러갔지만 물론 모텔에선 버렸구요 -_-
    근데 잃어버린 당일 아침에..여자친구가 출근이좀더 빨라서 먼저가고
    그 순간부터 갑자기 몸에 계속 소름이돋더군요 그래서 얼른 씻고 출근하고;


    제가 공포게시판을 와서 보게된이유도..
    이상한일이 자주일어나니까 귀신이라도 붙었나 하는생각에
    정보라도 얻을겸 재밌으니까 구경한건데요..

    그냥..무슨일일어나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공포게시판에서 본 이후론 뭐 갑자기 소름돋고 해도
    아 공포게시판에서 본게 자꾸 떠올라서이러나 -_-
    괜히 공포게시판 돌아다녔나 이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넘겼는데




    그러다가 정확히 3일전부터 좀 심해졌는데요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잠깐 담배피러나갈겸 나갔다가..담배 다피고 화장실로가는데..

    다른사무실│    │ 
    ──────    │ 여자화장실
    복도    ○          ├─────
    ──────┐  │남자화장실
                    │  │<-화장실입구
                               
    제가 ○ 라고치면 저위치에있는데 남자화장실에서 세면대 물트는소리가납니다
    사람있나 이러고 입구들어갔는데 물만나오고 사람이안보입니다 -_-
    순간 무서워서..에이 양변기로 갔겠지 이러고..
    괜히 무서운생각만날까봐 양변기 2개가있는데 확인하러갔는데
    사람이없습니다..-_-

    분명 제가 다른사무실 지날때 틀어진게맞아요
    건물이조용해서 가까워져서 들린건 아니고 저기 지날쯤 틀어진건 확실하구요
    다른분들이 흡연장소에서 말하는것도 사무실 문만열어도 대충 말소리가 다들리거든요
    그냥 허허허허헣허허허 이러고 볼일보고 나왔습니다 -_-;
    근데 만약 그런게있다고해도 사물에 뭐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진않아서
    사람소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ㅜㅜ






    그저께 여자친구가 혼자 못잘것같다고 방잡고 같이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그날이라; 여자친구는 10시도 안되서 잠들고
    전 잠깐 컴퓨터하고 자려는데 -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식장    컴퓨터    문 신발장? 문
                          │문ㅡㅡㅡ │ 
                           │  화장실 │  복도                      
      침대      쇼파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컴퓨터 바로앞에 거울이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거울봤더니
    쇼파쪽만 어두침침합니다 -_-;
    왠지모르게 불빛도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이들더군요..-_-;
    그래서 아 이상하네 그냥자야지..하는데 -_-;

    장식장아래에 냉장고 작은게있는데 분명 냉장고 안에서
    정말 쾅! 쾅! 쾅! 퉁?! 거리는소리가납니다 갑자기
    컴퓨터하다 깜짝놀라서 쳐다봤더니 잠잠..
    다시컴퓨터보니 이번엔 연달아 쾅쾅 -_-
    심장이 벌렁벌렁하더군요 정말 -_-
    아 씨*뭐야 하면서 발로 냉장고를 찼더니..잠잠하더군요 -_-;

    그래서 컴퓨터 끄고 누웠는데 -_-; 불키면 평소 못자는 성격인 여자친구가
    분명 코골면서 자고있었느데 불끄자마자 바로깨서 ㄷㄷ;;
    갑자기불을끄면 어떻해  켜 이러곤 다시잡니다 -_-;
    뭐 어쩝니까 켜야죠..=_ -;;
    미등 하나 키고 자려는데....그래도 엄연히 불이켜져있는데
    앞이 불끈것처럼 컴컴하더라구요? 그땐 뭐 무섭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아 이정도도 괜찮네 하고 자려는데 한 5분 지났나
    갑자기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_-;;그순간부터 정말-_-;;;;
    여자친구가 몸을 움찔..아 움찔보단좀큰데..음...
    뭐라고해야되지 발작처럼 빠르게 덜덜 떠는게아니라
    한 2초에 한번씩 몸을 앞뒤로 흔든다고해야되나..그러는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눈뜨려는순간 손으로 가리던것처럼 갑자기 어둡던게 환해지고 -_-

    눈을뜨니 여자친구가 정말 크게 움찔 움찔 거리더군요 -_-;
    그래서 왜그랬는진 모르지만 속으로 이랬습니다 -_-;뭐가 있는 것 처럼
    '사람이 살아야지 매일 야근하다가 이제 잠좀 푹자려는데 너무하는거아니야 씨*?'
    '부인한텐 그러지말자 오늘은 피곤하다잖아'
    이러고 부인 안아주려는데 -_-;
    부인이 죄다 뿌리치더니 구석으로가네요-_-;
    거의항상 안고 자는데 그저께는 정말 벽에 몸을 붙이듯이 자더라구요
    손대면 짜증내고

    그래서 에이 -_-이러고 그냥자려는데
    똑바로 누워서 자려는데 등을... 침대안에 쥐가있는것처럼
    뭐가 쓰윽 훑으면서 지나가더라구요 계속....-_-;;;;
    선풍기를 발쪽에 회전으로 틀어놨는데 선풍기바람이..무언가 내 발을 잡고 있는 느낌이였구요;
    아 하지말라고좀 !!! 하니까 또 안그래요 웃긴건 -_-;
    그래서 어찌저찌 잠들고..
    다음날 여자친구한테물어보니 무서운꿈꾸거나 그런거 전혀없었다네요
    전 막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_-;




    그리고 출근하고..3시쯤이였나
    형 한분이랑 담배를 같이 피고 그형은 들어가시고 전 화장실간거였는데
    소변보는데 복도 걸어오는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더니 남자화장실 문 바로앞 오른쪽..그러니까
    여자화장실이랑 남자화장실 가운대에서 남자화장실 가까운쪽에서 소리가 멈추더군요

    하더니 신발로 벽에 비벼 끌어내리는 것 처럼 끼기익 끼기익 거리는소리가 계속나는거에요
    담배피고 흡연실에서 나올때 문 바로앞에 이모가 숨어있다 놀래키려고
    워~! 이러셨는데 전 안놀라고 형만놀라셨거든요..그래서 형이 놀래켜줄려고 오셨나
    이러고 볼일 다보고 나갔는데 아무도없습니다 ㅡㅡ;;;;
    아.....후다다닥 사무실와서 다시 근무시작하고;;





    그리고 그날밤(어제) 집가서 자는데...-_-;;
    침대에서 배에만 이불을 덮고자요
    그러다가 꿈을꿨는데..-_-; 전살짝 공중에서 보고있고
    온통 거의 갈색빛?이고...길다란 길이 있는데 거기에 사람이있습니다
    오른쪽엔 앙상한 가지만있는 나무 가 있었던 것 같고
    근데 그 사람은 얼굴이 머리에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음..상체를 앞으로 좀 구부린?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습니다 근데왠지모르게 그 머리카락 사이로 저를 보는것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상태로 꿈이라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냥 그상태로만 한 5분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 긴머리는 사진처럼 가만있던 것 같기도하고 경련하듯 움직였던 것 같기도하고

    그상태로 갑자기 심장이 엄청빠르게 쿵쾅거리고 소름돋아서 꿈에서 깼는데
    이불이없어요 걷어찼나 싶어서 침대 아래를 봤는데
    침대에 이불이 걸쳐있는것도아니고 그냥 바로옆에 뚝 떨어져있더라구요
    침대아래로 이불이 살짝 들어가있고 -_-;;;

    그래서 잡아 올려서 배에 올리고 자려는데 갑자기 배란다에서 쿵! 소리가 크게 납니다..ㅡㅡ;
    저희 어머니가 잠귀가 좋으셔서 새벽에도 문 살짝열고들어와도 주무시다 나오시는데
    이걸 못 들으실 리가 없거든요; 근데 뭐 제방쪽으로 오시지도않으셨구요;

    거실
    제방 배란다       밖

    이런구조에요 집이...8층이구요
    그때부터 정말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겁니다 -_-;
    아정말 무서웠습니다 이게 가윈가 하고 발가락 움직여보니
    너무잘움직여지고 ㅡㅡ;; 바로 오른쪽엔 싸늘한게 누가 있는 느낌이 들고
    정말 무서워서....눈도못뜨고있다가...

    '아 제발좀 자자..안그래도 요즘 다크써클도 개쩔어..집도 오랫만에 들어왔고..자자제발좀'
    하고도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다가 어느새 잠들었더군요 ....-_-;;;;
    뭐...어떻게 해서..다시출근하고.....에효...



    오늘은 출근해서 이글쓰고있다가 화장실 갈 겸 담배피러 나갔는데
    흡연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데스티네이션 영화보셨나요?
    거기보면 불나서 밖으로 나가다가 미끄러졌는데 눈에 사다리 떨어져서 죽잖아요
    그런 식으로..본 계단 말고 밖에있는 계단..거기서 피는건데요
    그쪽 가는데..담배 피는곳에 허벅지 높이에서 천장에 달 정도로 원형의 큰 유리가있거든요
    해서 누가 담배피면 다 보이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는데
    그 철에 뭐가 떨어진 것 처럼 쿵 ! 하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해서 누가있나 하고 문열고 나갔는데 아무도없네요 ㅡㅡ;;

    아 물론 윗층 아랫층 은 아닙니다. 저희층에만 복지센터가 있어서 담배 밖에서피는거지
    아랫층은 1층이고 3층은 그냥 본계단쪽에 재털이가 있어서 거기서펴요
    3층에서 2층으로 사무실 이전한거라 잘알아요
    건물이 짓다가 부도나서 입주점도 거의없구요 거기다 부실공사-_-

    아무튼..마음조리고..담배다피고..화장실을 갔는데..
    또그럽니다; 복도에서 걸어오는소리 문앞에서 멈추고..이번엔 뭐 긁는 소리는없었지만;
    볼일 다보고 나오는데 물 나오는소리에 엄청 깜짝놀라고;;
    역시나 밖에 나오니까 아무도 없고 문앞에는....아후...
    죽겠습니다진짜;심장이약해졌는지 기가 약해졌나;;
    아오..왜이러는지모르겠습니다...
    공포글보면서 그쪽으로 생각해서 혼자 이러는건지 ...

    무섭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네요 그런거없다
    내가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야 
    이러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0/07/28 11:49:41  122.99.***.17  구하라
    [2] 2010/07/28 17:19:58  125.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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