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원에 지는 별.
옛날 삼국지에는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제갈공명이 수명을 다하여 죽게 되었을 때,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공명은 자신의 사후에 사마의가 공격해올 것을 대비하여,
자신의 인형을 몇 개 만들어 놓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결국 공명은 수명을 다하게 되었고, 사마의는 자신의 최대의 적인 공명의 별이 지는 것을 보고
공명이 죽었다고 확신하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깊숙이 쳐들어 가 곧 전투를 승리로 이끌 운명이었던 사마의는
저 멀리 공명이 의자에 앉아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는 잔뜩 겁을 집어먹고 혼비백산 하여 도망가고 맙니다.
여기에 대해 사람들은 죽은 공명이 산 중달(사마의)을 이겼다. 라고 얘기하게 됩니다.
저는 가끔 이러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이든 김대중이든 돌아가신지 꽤 시간이 오래 지났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그 2명 보다도 더 위험하고 무서운 적이나 위협이 잔뜩 있을텐데고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그들을 욕하고 헐 뜯고 괴롭히고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의문이 들었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까지 그들은 그 2명을 두려워 한다고.
그들이 죽고 아무런 영향을 끼지치 못 했는데도 아직까지 두려워서 어쩔줄을 모른다고.
그리고 그들이 욕하고 이렇게 두려워한다는 것은 그들이 정말로 위대하고 강력하고 올바른 사람이였다고.
현재의 언론하에서
누구를 욕하고 누구를 괴롭히고 누구를 헐뜯는지만 살펴보아도
누가 잘하는지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애국 보수입니다. 저의 가치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저에게 있어 주적은 북한이며, 공산주의는 패망하였고 절대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에게 대항할 수 없습니다.
주적은 북한이지만, 전쟁을 일으켜야 하는 것은 아니며, 그들을 잘 이용하여 외교적 입장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고 언젠가는 통일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주국방과 강한 국방력을 추구합니다. 군인과 병사가 좋은 대우를 받고 강력한 군대를 바라고 방산비리 같은 일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반재벌 정서를 가지고 있으나, 대기업을 무조건 욕하여 망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에 대한 적절한 제재는 필요하다 생각하며 ,이는 오너 일가가 기업을 맘대로 부리다가 기업이 정말로 망하는 일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의 육성을 원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원합니다.
대기업과 소득수준이 높은 자들에게는 높은 세금을 부과해야 하며, 누진세를 강화하고 간접세는 감소시켜 서민을 위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복지는 과다한 복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민들이 낸 세금만큼은 복지를 받는것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출경제도 중요하지만, 수출의 많은 부분이 우리가 생각하고 교육받은 부분보다 실물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과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내수시장의 강력한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를 위해 최저 임금 등을 올려 서민들이 지출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노조를 육성하여 노동자들은 미래를 보장받고 저녁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를 바랍니다.
일부 귀족노조에 대해 욕을 하기 보다, 우리는 왜 귀족노조가 없는가 우리도 노조를 만들어 권리를 쟁취하자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족노조에 대해 욕하고 그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귀족노조와 그 회사가 실적에 따라서 알아서 할 일입니다.
언론은 언론의 자유를 가져야 하며, 모든 발언을 서슴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위와 집회 및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따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촛불집회같은 평화집회는 효과가 적다고 생각하며 대혁명 같은 실력행사가 시위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은 부정부패로 번 재물을 부러워하거나 탐하지 않고 정의에 대해 논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외교분야에서는 당당한 한국으로서 외국정상들에게 우습게 보이지 않으며, 그들을 쩔쩔매게 만들 수 있는 외교적 담판력과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한 나라의 수장은 지혜로운 가신들을 옆에 두고, 본인께서는 덕이 있고 청렴하고 정의로와 그 밑의 지혜로운 가신들이 그 가치관에 따라 지혜를 펼치기를 바랍니다.
일본을 미워하지는 않되, 친일파는 반드시 척결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국강병과 행복한 국민을 바라는 애국보수입니다.
일부분은 저와 다르더라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은
어떠한 정당과 어떠한 정치인을 지지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