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바일로 볼 때 불편하시다면 PC버전으로 보시길 권장합니다.)
일단 최근 전적이고 최근게임 20전 16승4패, 전시즌 다이아5티어이며 현재는 배치1전 1승상태이며 일겜이라 MMR이 낮긴 해도
적/아군 할거없이 전시즌 플다 티어가 많아서 솔랭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빡겜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직전 두 게임은 녹화하기를 눌러놔서
오피에서 소환사명 '오빠는우유안나와'로 검색하시면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1. 서 론
대표적인 이른바 '충 챔프'들을 말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이를 왜 공략, 혹은 약팔이나 하며 다른사람까지 하게 꼬시냐
물어보실수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그저 정글마이를 아군 네 명과 다른 장르를 플레이 하고있는(초반에는 RPG, 후반에는 격투게임)
정신병자들 쯤으로 취급했으나 일겜에서 우연히 적으로 만난 마이에게 무참히 썰린 뒤로 호기심이 생겨 연구를 해보고 적어도 솔랭,
일반게임에서는 인식보다 훠어어얼씬 좋은 챔프임을 확인했고, 이를 공략글로 전파한다면 마이를 열심히는 하는데 승률이 낮은
플레이어와 마이충으로 고생하는 아군 네명의 플레이어 모두에게 윈윈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 본 론
2.1 룬
노랑 고정방어를 제외한 모든룬은 공속입니다. 오로지 정글 마이를 위한 룬페이지죠. 마방이랑 고정공격없이 되나 싶은데
쓰다보면 다른건 도저히 못씁니다. 딜은 빠른 공속으로 인해 E켰을때 트루뎀이면 다 해결되며 빠른 공속으로 인해 빠르게
Q쿨이 돌기때문에 고정공격과 마방은 오히려 공속보다 효율이 안좋다고 체감상 느껴집니다. 올공속이라 정글링 속도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빠른게 장점입니다.
2.2 특성
흔히 보이는 평타위주 원딜러들 특성입니다. 써본결과 전투의 열광이 천둥보다 압도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천둥군주의 경우 쿨이 20초나
되기도 하고 딜이 만렙기준 180+추가공격력의 30퍼+주문력의 10퍼인데 비해 전투의 열광은 만렙기준 8중첩 기준 매 평타마다 112의 딜이고,
근접평타는 2회씩, 스킬은 2회 중첩이기 때문에 풀중첩 쌓는게 굉장히 빠르고, 위에서 말씀드린 올공속룬과의 시너지도 굉장히 좋습니다.
책략에서는 취향껏 버프지속과 비스킷중에 찍으시면 되는데, 첫정글링에서 비스킷이 워낙좋고 먹는즉시 20체력 차는게 기분이 좋아서 저는
비스킷 찍습니다.
2.3 템트리
가장 위에 전적 스샷 보고 참조하시면 됩니다만 글로 적자면
올AD일 경우 : 포식자 - 닌탑 - 거드라 - 망자의갑옷 - 몰왕 - 스테락
AD비중이 높을 경우 : 포식자 - 닌탑 - 거드라 - 망자의갑옷 - 마법사의 최후 - 스테락
or 헤르메스
AP비중이 높을 경우 : 포식자 - 헤르메스 - 거드라 - 밴시의장막 - 마법사의 최후 - 스테락
or 망자의 갑옷
요정도로 올립니다. 딜탱트리인데 AP많을때 위치엔드는 정말 개꿀인게 포식자 배부르면 평타당 60마뎀에 추가타도 있으니 기대값은
1타당 90이고 위치엔드로 또 40추가되니 130입니다. 여기에 상대 마방을 최대 25까지 뺏어오니 아군에 AD가 많아서 상대가 방어력만
두른다 해도 딜이 정말 잘박힙니다. 게다가 마방에 공속도 짱짱하게 붙어잇고 가격도 싼편이라서 가격이 높은 거드라 고지만 넘으면
풀템까지 순식간입니다.
2.4 운영
이 부분은 글로 적기 힘들어서 저의 최근 두 게임을 녹화했습니다. 위에있는 판은 상대 무무한테 블루카정가서 죽이고 레드카정가서
죽이고 겜 시작하자마자 201이었는데 아군 라이너들이 솔킬 따이기 시작하면서 역전당했지만 다시 역전한 판입니다.
밑에있는 판은 적정글이 점화샤코였는데 제가 쌍버프+1캠프로 3레벨 찍자마자 무리해서 쌍버프 샤코한테 주고 적미드에게 어시주고
곧바로 이어지는 전라인 샤코갱에 거의 겜이 터졌지만 다들 묵묵히 겜하고 저도 템뽑기 시작하니 바로 역전되던 판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이자 드리고자 싶었던 초반팁은, 우리가 블루진영이라면 무조건 선버프먹고 카정가는겁니다. 노스마 빡리쉬 이런것도 필요없습니다.
봇듀오 두세대씩만 치고가도 충분합니다. 올공속룬+ 레드강타 회복에 상대진영으로 가면서 쿠키빨면 도착할 때 풀피됩니다.
적 봇듀가 적라인쪽으로 복귀하는지 용쪽에서 복귀하는지 카정하러 가는중에 보시고 선두꺼비면 그대로 카정하러 가시고, 선블루 먹었으면
유턴해서 칼날부리 먹고 (이때 조그만 팁이라면 먼저 Q긁고 쫄몹들 평타 세대로 다 정리해주시면 패시브 찹니다. 그 떄 E 켜시고 큰몹 먹으면
피손실 거의없이 빠르게 드실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블루 가서 강타쓰고 먹고 적레드로 달립니다. 적정글이 첫정글이 힘들다거나 정글링이
느림~보통의 속도인 정글러라면 시간맞춰서 도착할 수 있으며, 이때도 자신은 거의 풀피이고 상대는 레드먹고 집가야 하는 상황인데다
저는 3렙 적정글은 2렙.. 맛있게 드시고 스노우볼 굴리시면 됩니다.
카정실패등으로 무난하거나 약간 우리팀이 힘들게 되는 상황이더라도 정글링에만 목숨걸면 안됩니다. 블루만 제깍제깍 미드주고 레드있을때는
계속 와드위치 물어보면서 갱다니시고, 정글몹 먹으면서 맵보시면서 갱각 잡거나 정 스택이 쌓고싶으면 강타있을때 칼날부리 강타로 먹어서
오라클효과 생기게 한다음에 이걸로 갱가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바위게정도만 먹어줍시다.
후반에는 한타는 무조건적으로 참여하시되, 선진입하지 마시고 항상 핑와랑 렌즈 들고다니면서 옆구리 후진입각 보셔야됩니다.
후반가면 위 템트리로 사실상 1:1은 거의 안진다고 보셔도 되긴 하지만 스플릿은 특수한 경우 아니면 비추천입니다. 탑미드의 경우 템이
몰왕,요우무에다가 파랑와드로 스플릿에 용이하지만 제 공략의 딜탱트리의 경우 궁이 없다면 타워철거도 아주 빠른편은 아닙니다.
게다가 한타로 볼 수 있는 이득이 훨씬 많은 게임인걸 생각해보면...
3. 결론
괜히 망하건 흥하건 극딜가서 변수도 만들고, 마이충 소리도 들으면서 겜하지 마시고 (그게 절대적으로 나쁘다라고 말하려는건 아님)
딜도 엄청잘나오고 탱도 탱대로 되는 딜탱마이 하셔서 승률도 올리시고 팀원들한테 칭찬도 받고 합시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딜 진짜 세고 단단함.
이 글은 '제가 이렇게 해봤는데 전적보면 알겠지만 진짜 좋던데 님들도 함 해보셈' 쯤으로 가볍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글이 주포도 아니고 마이 챔프에 관해선 저보다 훨씬 잘 아시는 장인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질문하실경우
성실히 답변해드리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