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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649
    작성자 : 배추도사
    추천 : 108
    조회수 : 4717
    IP : 220.84.***.226
    댓글 : 2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4/01/30 05:22:43
    원글작성시간 : 2004/01/30 05:22:4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649 모바일
    [웃대펌]누가 진정한 친구인가..
    친구도 다 같은 친구는 아니다..


    그리고...가끔씩은...


    진짜 친한 친구보다...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랑 놀때가 더 잼있을때도 있다..


    아니 실제로 서로를 잘 모르는 친구랑 술을 마셔도 술이 잘 받는다.


    말 그대로 술을 마시며 서로를 알아간다는게 참 잼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항상 친구란...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나의 모든것을 보여주지 않고..


    내가 필요할때...외로울때...


    그때 술 자리나 같이 해줄수있는 친구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_-?






    하지만..난 생각해봤다..










    1.서로를 알아가는..단계인..설레임 많은 그런 친구..




    2.왠만한거 다 아는 친한 친구..




    3.진짜..하나도 숨길래야 숨길수 없는 거시기 친구.









    *내가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을때..



    1.아..그래요?러브님은 착하기때문에..여자친구도 정말 착하겠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2.야....새끼 쳐라...

    -_-





    3.이번엔 언제 차일꺼야?


    개색히..-_-+







    *심심해서 전화했을때..



    1.아..저두 심심했는데..^^우리 언제 만나서 술 한잔 하죠..제가 쏠께요..




    2.넌 심심하면 꼭 나한테 전화하더라?내가 니 장난감이야?




    3.끊으라..





    *부모님과 싸우고 나서..집에 들어가기 싫을때..



    1.아.저두 가끔씩 그래요..그래도 화해하세요..알았죠?약속..!!^^




    -정말 좋은 친구같다.




    2.니 나이가 몇살이고?




    3.드가라..


    -_-;;





    *첫눈이 와서..기뻐서 전화했을때..



    1.아..그러게요..^^진짜눈오네요..기분도 좋은데..오늘 함 볼까요?ㅋㅋ




    2.씨발..여자도 없는데..눈 오면 뭐해..ㅠㅠ





    3.미친..;;나 자는중이다...끈으라.


    -_-;참..개같은 친구다..;





    *사람이 너무 싫어졌을때...



    1.힘내세요..전 당신에게 그런친구가 되지 않을께요..^^



    -진짜 너무나 고맙다..




    2.또 누구한테 욕 먹쳐먹었냐?ㅋㅋ힘내라.짜샤.




    3.똥꼬 찔러뿌기전에..약한척 하지마라.








    *친구랑 편먹고...스타크 하다가 나의 판단 미스로 울 팀이 밀리고 있을때..



    1.괜찮아요..^^제가 못해서 그런거죠...오히려 제가 미안해요..




    2.야...진짜...좀 똑바로 좀 안할래?




    3.씨바자슥아...내 눈에 니 스타하다걸리면 조진다..









    *여자에 굶주려...소개 좀 시켜달라고 말했을때..



    1.아..제 여동생이라도..?^^




    2.여자 가슴 만져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씨발아.




    3.니나~♪ 내나~♪







    *담배한가치를 빌리려 할때..



    1.아..물론이죠..피고 싶은만큼 피세요..ㅎㅎ




    2.개늠!!!니가 이렇게 내 담배 한가치 한가치 빼서 핀거 계산하면..담배공장 하나 차렸다.




    3.손모가지 짜르기전에 제자리 놔나라.-_-












    *단정히 이발을 하고..그 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주었다면.



    1.아...이쁘게 짜르셨네요?어디서 짤랐어요?




    2.니는 짜르나 안짜르나...왜 항상 양동근 머리냐?;;




    3...치아도..






    *문득 거울을 보다..아무리봐도 잘생긴것 같아서..-_-


    조심스레..친구에게 내 외모의 평가를 부탁했을때..



    1.아..-_-;;머..멋지세요...진짜예요..^^*



    -근데..표.표정이..;;





    2.그,그래..어디가서 욕먹을 정도까진 아니니깐..-_-힘내라..


    이 세상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란 말야.임마!!





    3.순간 니 아가리 찢을뻔 했다..;;;;;;;;;;








    *...여자에게 차였던 아픔추억을 말했을때..




    1.정말 아픈추억이네요.ㅠㅠ그래도 그런 사랑해본게 어디예요?^^





    2.그뇬 진짜 개같은뇬이네..-_-확..따먹어버릴까보다..



    -닥쵸!!닥치란 말야..!!ㅠㅠ





    3.씨발로마..벌써 수백번도 더 들었거든?






    *술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면..?





    1.친구 사이에 그런게 어딨나요..^^제가 돈 있을때 쓰면 되는거고 러브님이 있을때 쏘면 되는거죠




    2.넌...꼭 내가 돈 없을때..지랄이야.지랄이!!!썅....일단 나와봐라...




    3.같이 깡 소주 마시자







    *같이 길거리를 걷다가 깡패한테 걸렸다면..



    1.씨팔...머해?튀어!!!


    -_-;;




    2.옆에 없다..(-_-?;;)(;;?-_-)





    3.아무 소리없이 내 앞에 있겠지....






    *좀 심한 거짓말을 해버렸다면...?그래서 고민후 고백을 했다면...;;



    1.진짜..그렇게 안봤더니....앞으로..아는체 하지 말죠..




    2.됐다....일단 너 보기 싫으니까...연락하지마라..




    3.빙신..-_-니 구라가...한 두번이가?다 알고있었다..







    *길을 잃어버려서..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면?



    1.저..지금 감기 걸려서....쿨럭..에취..!!-_-




    2.집에 전화 해봐라..




    3.썅늠아..어디고?기다리봐라..







    *갑작스레..현실적으로..너무나 힘든일들이 몰려와서...도움이 필요하다면...



    1.주위에 친한 친구 없어요?




    2.어쩌겠냐...힘내라..




    3.일단 만나자..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면...그리고 그 사실을 어렵게..고백했다면...



    1.아...-_-;;농담이죠?아하하..유머 굿..-_-b


    -_-;;




    2.괜찮아...떨지말고 자수해..


    -괜찮긴..개뿔이 괜찮냐?-_-;;





    3.이 미친색히야..!!니가 한짓이 무슨짓인지 알기나해?!!!야 이런 망할 놈아.......


    이 개놈아!!!!!!!


    씨발롬아!!!!!!!!


    빙신!!!!!!!!!


    이 망할.............녀석.............아........



    .........





    어..흐흐흑...




    운다....;;;






    아마 그러겠지..?-_-?








    *내가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면...-_-




    1.거참..세상은 한치 앞도 모를일일세..-_-어제까지만해도 멀쩡한 놈이 그렇게 되다니...쯧쯧..



    -_-;;;;






    2.나의 장례식에 왔다가...조용히..눈물이나 몇방울 흘리기나 할까..?.








    3.아무렇지도 않은듯....


    우리 집에 와서....우리 어머니 아버지.내 동생을 위로해주느라 바쁘겠지...


    그런 다음.....


    눈물을 머금고...


    하늘을 바라다 보며...나에게 말하겠지...













    개 같은 색히..ㅋㅋㅋㅋ






    -_-;;





    같이 죽기로 약속해놓고..하하...



    이 비겁한 색히야~~아아아아~~~~~~~~


    너 거기서 기다려!!나중에 내가 거기 가면.. 너 뒤졌어!!














    ...넌..내 반쪽이니까..
















    우린 가끔씩..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를..


    그리고 어디에 있는지를 혼동하며..착각하곤 한다..


    나,나만 그런가..-_-?






    더이상 두리번 거리지도...찾지도 말자...


    항상 옆에서 날 씹어대며...


    못 잡아 먹어 안달인 그 자식이.....-_-









    ..당신의 반쪽일테니까....

    이런 친구가 있다---추천
    이런 친구가 갖고싶다---추천
    독도는 우리땅이다^^---추천
    고구려는 한국사다^^----추천
    감동 먹어따---원츄~~
    배추도사의 꼬릿말입니다
    말 없 이 추 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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