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탈당하기 전부터 탈탕 후 신년 여론조사까지
하루걸러 하루씩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왔었지요.
제가 문득 포탈 기사 보면서 갑자기 떠오른 의문 한가지
"여론조사 결과 관련 기사 다 어디갔지?"
그리고 시게에 작년 말에 올라왔던 글 중에서
선거여론조사 결과 관련하여 뭔가 법이 바뀌어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데 제약이 심해졌다는
내용을 언듯 본 것이 기억났습니다 .
게시판에서 찾지는 못했구요
너무 궁금해서 포탈기사 검색해보니
선거여론조사 등록대상 확대 및 기준 강화…위반 처벌 강화
지금까지는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에 관한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만 사전 신고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기간에 관계없이 사전 신고해야 하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아울러 선거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한 선거여론조사기준도 2016년 1월 3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표본의 크기(지역구 국회의원선거 500명 이상) 및 가중값 배율(0.4∼2.5)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ㆍ공정성을 높이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거여론조사결과는 공표ㆍ보도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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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더라구요. 공교롭게도 시행일이 2016년 1월 3일 부터!!!!
제가 여론조사 관련 기사가 안보인다고 느낀 시기와 거의 일치합니다.
선거 다가오는데 야당 분열조장해야하는 언론들이 가장 여론 몰이 하기 좋은
여론조사를 안한다? 그건 아닌 것 같고 바뀐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를
제대로 하니 원하는 결과가 안나온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르네요.
저만 요즘 이렇게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