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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의한 안보 불안감 고조로 지지층이 결집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월 1주차(4~8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50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2.1%p 오른 44.6%(매우 잘함 13.6%, 잘하는 편 31.0%)로 지난 12월 1주차 이후 5주 만에 반등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51.0%(매우 잘못함 32.2%, 잘못하는 편 18.8%)로 2.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보도 급증으로 안보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중도·보수층 일부가 지지층으로 재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0.5%p에서 4.1%p 좁혀진 6.4%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4.4%.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1%p), 수도권(▲4.0%p)과 광주·전라(▲3.5%p), 연령대별로는 20대(▲12.9%p)와 30대(▲3.7%p), 지지정당별로는 기타 정당(▲8.0%p), 더민주당(▲3.0%p) 및 새누리당(▲1.8%p) 지지층,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6%p)과 보수층(▲1.3%p)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111102908555&RIGHT_REPLY=R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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