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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야기가 간혹 나옴. 그런데 사실 고랭커들 보면 실력에도 여러 종류가 있음.
정말 손이 사기라서 현란한 컨트롤로 관전하는 입장에서도 즐거운 그런 사람도 있는 반면,
천리안 주문 기본으로 달고다니는 듯 한 무시무시한 맵리딩이 되는 사람도 있고,
분명 상대가 더 많이 패고있는데 정작 패는 쪽이 딸피가 되는 칼같은 딜교환의 인간 공학계산기에,
유비현덕이 이시대에 환생한다면 필히 삼초고려 할 거라 생각되는 전략/전술의 대가도 있음.
현란한 입담으로 불, 물, 땅, 바람 하나로 모아서 캡틴플래닛 싸다구 후리는 파이널 퓨전을 만들어내는 의사소통의 은둔고수도 보임.
요새 리그제 때문에 베치+준배치 잘쳐서 고랭 순식간에 올라가는게 가능했던 elo 랭점 시절하곤 좀 틀려졌음. 그렇지만 실력이 있으면 이르던 늦던 올라갈 수 있는 건 다를 바 없음. 당장에 브론즈+실버에 있다고 해도 실력이야 랭 하면서도 계속 늘 수 있음. 꾸준히 한 게임 한 게임 열심히 하면 실력이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음. 그리고 자신이 실력이 정체기에 접어서 벽에 부딪쳐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이걸 꼭 알아야함.
같은 과정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진 않음.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과정부터 바뀌어야함. 누구나 실력이 프로급일 수는 없지만, 최소한 경험으로 그 격차를 줄일 수는 있음. 그러니 모두들 설령 지는 판이라도 던지지 말고 열심히 하길 바람. 패배해도 최소한 얻는게 있을 수 있어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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