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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안철수 의원 지지 발언 진위 논란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이 진위 논란으로 부각된 인물은 두 사람이다. 한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박사이고, 또 다른 한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다.
이희호 여사가 안철수 의원을 지지했다는 발언이 보도되자마자 김홍걸 박사는 어머니는 안철수 의원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한 일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런데 밝힌 수단이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을 통해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뿌린 것이다.
보통 해당 기사를 부인할 경우 기자회견이나 아니면 친한 기자 등을 통해 부인하거나 아니면 직접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뿌린다.
그런데 김홍걸 박사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을 통해 보도자료를 뿌린 것. 이는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 즉, 최소한 김홍걸 박사는 더불어민주당에 호의적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김홍걸 박사가 올해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김홍걸 박사가 출마를 하게 되면 상황은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걸 박사가 총선과 관련해서 입장 표명을 하는 시기가 동교동계 탈당,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박지원 의원의 탈당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왜냐하면 김홍걸 박사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지원 의원이 탈당하게 된다면 당 지도부로서는 박지원 의원을 견제하기 위해 김홍걸 박사를 목포에 출마시킬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동교동계는 김홍걸 박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김홍걸 박사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명분이 약해지게 된다. 그야말로 동교동계는 난관에 부딪힌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김홍걸 박사의 정치적 결심에 따라 야권의 판세가 상당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734420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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