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2016년 1월 1주 여론조사
●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40%, 더불어민주당 21%, 정의당 4%
● 20대 총선 지지정당: 새누리당 35%, 더불어민주당 19%, 안철수 신당 21% (정의당2%)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 새로운 신당의 출현입니다.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격차를 줄였을뿐 아니라 (19% >>> 16%)
두 당의 지지를 조금만 흡수하여 새로운 21% 당을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새누리당 지지측을 더 가져갔죠.
놀라운 수치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바로 더민주가 안철수 신당에 그렇게 증오하며 분열이라고 욕할 명분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 존재가 더민주당에게 오히려 더 나은 정치적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발전을 할 계기를 마련하며
새누리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역전도 가능할수 있게끔 정치 지형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3의 지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지지층을 형성했고 양측 지지를 흡수하면서 커지고 있습니다.
천하 3분지계가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새누리당은 막강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종편이 안철수를 민다구요? 시청률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자기들 입맛에 맞게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갈라놓기 위해 수를 썼는데..
지지율 분석 의미를 알고 나면 그런 이간질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되버립니다.
국민의당이 제1 야당이 되는것을 넘어 국민의당, 더민주당의 숫자가 새누리당을 넘어서게만 된다면
우리는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게 됩니다.
안철수를 너무 나쁘게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외 위안부 합의는 지지가 벌어졌습니다.
위안부 합의는 정부의 잘못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북풍으로 한숨 돌린상태입니다.
기를쓰고 북핵으로 위안부 합의 위기를 돌파하려할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잘됐다' 26% < '잘못됐다' 54%
- 긍정 평가자는 '합의/결실', '사과', '과거사 청산'으로 인식
- 부정 평가자는 '위안부 할머니 의견 수렴 미흡', '사과 불충분/불명확' 지적
● 일본 정부의 합의 이행 여부와 무관하게 소녀상 '이전해선 안 된다' 72%
: 합의를 착실히 이행한다면 소녀상 '이전해도 된다' 17%
● 이번 합의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72%
: 일본 정부가 '사과한 것으로 본다' 19%
● 위안부 문제, '재협상해야 한다' 58% > '그래선 안 된다' 28%
- 50대 이하 '재협상 찬성' 우세 vs. 60세 이상 '재협상 반대'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