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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어 교육에 대해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보통 영문학자들이 말하길 2~3세
이 연령대가 모국어를 배울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라고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것이 "어휘" 라고들.. 하잖아요?
왜냐면.. 언어란.. 결국 어휘의 나열이고 말을 잘하려면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하는게 결론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한국에서 영어를 10년이상씩 열심히 애착을 가지고 공부한 사람들 보면..
어휘력이 대략 1만 단어 가까이 되는데..
가령 예를들면 우리 회사 과장님이 별명이 걸어다니는 영어사전이거든요?
어휘는 진짜~ 많이 알아요...
하지만 외국 바이어들하고 대화를 할때보면.. 말은 어눌해요.. 그냥 "뉴 프러덕트! 체인지? 오케이?"
그냥 흔히 한국애들 영어 할때 단어 단어만 나열하는 그런식 콩글리쉬 스피킹 있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래도 외국인들이 다 알아 듣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언어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에 유치원생 들이 알고 있는 어휘의 수가 1000 ~1300 단어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대화를 함에 있어서는 한국에서 공부한 어휘 왕보다..
훨씬 어휘력이 부족한 미국의 유치원생이 왜 영어가 더 유창한걸까요?
그러면, 여기서 의문점이 뭐냐면요...
이현상은 언어능력 이라는게 어휘수와 비례 한다는 믿음이 틀렸다는걸 보여주는 사례 입니다.
그러면 2~3살 이기간 언어를 배울수 있는 신이 준 기간 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대체 어떤 의미에서 2~3세가 언어 학습에 있어서 중요하다는걸까요?
2~3살때에 성인수준의 언어능력이 완전히 구축되는건 아니잖아요..
다만 나이를 먹어 가면서 성인이 되가면서 독서나 신문 뉴스등을 통해 언어 능력이 향상되는거지..
그러면 대체 유아기가 언어습득에 있어서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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