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이 아직까지 여러 말이 많지만, `더불어`라는 단어만큼 따뜻한 우리말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위안부 외교참사때 가치가 빛난 것 같습니다. 물론, `민주소나무`가 탈락된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민주소나무가 혁신적인 만큼, 논란 또한 많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수습과정에 있는 당 상황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민주소나무를 더불어민주당(또는 문재인 대표님)의 팬클럽 이름으로 쓰면 어떨까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노사모 처럼요. 민주소나무의 약칭인 `민솔`이 민초를 연상시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민주소나무가 당명으로 적합하냐는 논란이 있을 뿐, 그 상징적 의미와 참신함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지자 모임의 이름으로 민주소나무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