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일부인용...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이미 지난달 ‘수소탄’을 언급했는데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이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핵실험 하루 전날인 지난 5일 “북한도 8.25 합의 이행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청와대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기상청의 통보를 받고서야 사태 파악에 나섰다. 북한의 기습적인 핵실험에 국방부와 국정원이 무방비로 허를 찔리며 무능함을 그대로 노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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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국가의 제 1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고 그래서 국가안보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면서 “국가예산의 10%가 넘는 39조원을 국방비에, 1조원이 넘는 돈을 대북 정보활동을 하는 국정원에 쓰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방부와 국정원은 그 엄청난 예산과 인력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대체 뭘하고 있었던 걸까?”라며 “국정원은 댓글 간첩조작 민간인사찰 같은 불법 정권안보 활동 그만하고, 본래 의무인 국가안보, 대북첩보활동에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네티즌 “자국민만 해킹‧사찰하고 정작 주적이라는 북한은 깜깜이”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트위터에서 “핵실험은 한달 전이면 알 수 있다더니 우리군도 국정원도 모르고 있다가 기상청으로 통보받아서 인지한다면 정보기관의 존재이유는 뭔가요?”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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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시장님,김광진의원님 두분의 일침 속이 다 뚫리네요.
링크타고 가시면 네티즌들의 반응도 아주 날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