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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944588&thread=11r02
서갑원 순천·곡성 前 국회의원이 순천시민들에게 세 가지 마음에 빚을 지고 있다며 9일째 순천시민들께 석고대죄(席藁待罪)를 하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서 전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23일 현재까지 전남 순천시 조례사거리에서 소복차림으로 시민들에게 사죄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서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어수선한 정국으로 시민들께 실망을 끼쳐 드리고 있는점, 정치인 한사람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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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쇼 필요없고 그냥 물러가길. 저러니 순천사람들이 오죽했으면 그 새누리당에게 '차악'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절망감이 생겼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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