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적부터 계속 부모님과 봉사활동다니다가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청소나 빨래 그러한 간접적 봉사활동을해왔는데요

고등학교때들어서 직접적으로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최근에 들어 목욕봉사에 흠뻑 빠졌는데요

저도 워낙 오래다녔다보니 제가 가던 곳 원장님과도 친하고 사회복지사(?) 분들과도 친합니다.
ㅎㅎ
아 목욕봉사를 해드리는데 워낙 목욕봉사는 초짜이다 보니 처음부터 목욕조로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수건조에서 일하다가 최근에야 목욕조에 투입이 되었는데요

일단 장애우 분들이 워낙 말랐다보니 뼈가 돌출되어 잘못 놓으면 아파합니다.
그나마 저는 그분들 특성을 거의다숙지 하고 있어서 야단 맞지는 않았구요 ㅎㅎ

아 서론이 길었네요

문제는 지금부턴데요 뭐 적절한 온도로 잘 씻겨드리는데

성기와 항문은.......ㅎㄷㄷ 다른 어르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맡기긴 했는데요

아주그냥 거침없이 귀두를 까셔서 닦아주시는데..... 역시 관록이 묻어나오더군요

아 저 남자 고3 학생입니다 ㅎㅎ

저도 잘하고 싶어요 !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목욕봉사!

꼭 위의 사항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목욕봉사좀 알려주세요.

형 군대갔다와서 오면 같이 가르쳐주면서 하고 함께 싶거든요

아 그리고 제가 모시고 있는 분들은 지적장애인분들입니다. 굉장히말랐어요. 몸도 잘 못 가누시구요

(궁금한게 또 있는데 귀두를 꼭 씻어줘야하는 이유가.......정확히 뭐죠? 대충짐작은 갑니다만)

제 꿈은 이런 나눔을 실천하는 CEO 랍니다~ㅎㅎ
산업경영공학과 지원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