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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인지 잊고있을때..
갑자기 선임이 냉동사준다고 오라고함. 근데 근무시간임.
"바꿔줄께.. "
라고 말하자 5분만에 바꿈.
냉동 쳐묵쳐묵..
뭔일이지??? (이때까지 내생일인건 잊고있었음)
멍때리면서 냉동 쳐묵쳐묵..
냉동 먹은거 다청소하고 내무실에 들어갔는데..
깜깜함.. 뭐지?? 라고 또다시 멘붕옴..
갑자기 "생일 축하합니다" 라며 건너편에서 문열고 선임이 케잌들고 옴.
뭐지?? 라고 하자..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 부름..
존나 이물말이 당하고
불켜지자 마자..
선임曰"생일축하한다. 근데 니 생일도 모르냐??"
나曰" 오늘 내생일입니까?"
선임曰" 그래마.. 니생일이다."
폭풍 눈물 ㅠ..ㅠ
초등학교 6학년 이후 10년만에 생일잔치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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