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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누군가 싸주는.. 정성담긴
유부초밥을 먹고싶은 날이 있죠
특히 오늘같이 화이트데이 이름처럼
내마음도 새하얗게 불타는 날에는
누군가의 손길이 담긴 도시락이 먹고싶어져요
그럴땐....
그냥 마트에서 유부ㄴ..아니 유부 사다가
그냥 싸서드세여 마싯슴
하나는 남자친ㄱ...아니 나 그런거없지 참
부모님 드시라고 고소한 현미밥 지어서 만들었구
또 하나는 썸타는ㄴ....아 일년전일이지 참
저 혼자 먹으려고 찬밥으로 만들었어요 ^ 3^
아 뭔가 이것만 먹기는 허전하다싶으면......
네 화이트데이에도 AS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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