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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의 인재영입관련하여 속속들이 영입이 이루어지는 기사를 볼때마다 흐믓한 마음으로 더민주당을 응원했습니다.
오늘 인재영입관련하여 또다른 하나의 기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665206
이 기사입니다.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사장 영입을 추진한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한화투자 주진형 사장이 나쁜사람. 좋은사람이라는 평가는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왈가왈부 하지 않겠습니다.
주진형이라는 인물은 증권업계에서 개혁의 바람을 일으킨것 처럼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돈기호테라 표현을 하네요 기사에서는....
돈키호테가 길을가다 명예회손으로 고소할것같습니다.
개혁... 겉보기식 개혁이었죠.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개혁처럼 보이기 위한 모습이었다.. 랄까요..
더 민주당이 개혁을 표방하기에 이런간판이 필요한것은 이해는 됩니다. 허나, 사람을 보고 영입을 하셔야지요.
주진형 사장 밑에서 짤려나간 임직원이 몇명인지 아십니까..
과거 우리투자증권 시절부터 한화투자증권에 이르기까지.. 해당업계에서는 그를 구조조정 전문가 대표이사로 입을 모으고 있는 인물입니다.
언론플레이를 잘했다고나 할까요.
대표적으로 매도 리포트확대
매도리포트가 많이들 나왔나요.. 매도리포트를 애널들이 안쓰는것이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허나, 현실환경도 반영을 해야지요. 매도리포트 쓰면 해당애널은 다시는 그회사에 출입조차 하지 못하고 그 회사의 리포트는 쓰지도 못할겁니다. 이런 환경을 알리고 변화를 시도했다면 저는 멋진분이라고 생각을 했을껍니다.
허나 그는 강압적이었고, 불통이었습니다. 강압적으로 애널들에게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매도리포트를 쓰라고 하였고 결국 해당 애널들은 회사 떠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화증권의 모습은 어떤가요. 그 이전보다 회사가 개판이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회사가 망가졌는데요.
주진형 사장체재에서 회사의 효율화 성과주의를 표방하며 그밑의 직원들은 죄다 회사에서 쫒겨났고 반기를 든 직원들 또한 결국 회사를 떠났씁니다.
어떠한 정책을 사내에서 시행을 하려 했을때도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 어떠한 직원들의 의사수렴의 과정도 없었으며 막가파 밀어붙이기식의 달인입니다.
주진형은 증권계에서 불통과 오만으로 가는곳마다 문제아적 대표이사의 행보를 계속해왔고 구조조정이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인원들을 강제로 내쫒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개혁의 이미지와 간판이 필요하다 한들, 지금의 더불어 민주당과는 맞지 않은 사람입니다.
차라리 새누리당으로 입당한다면 끼리끼리 잘놀아보세요 하고 무시했겠지만, 한사람의 당원으로서,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더 민주당의 영입은 반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진형 사장이 과거 하였던 말의 내용을 일부 덧붙여봅니다.
직원들이 구조조정으로 사기가 저하된 상황에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주 사장은 "내가 여러분의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와라. 여러분은 다 큰 어른이다. 동기부여를 (스스로) 하지 못하면 가정이 깨지는데 내가 왜 여러분의 동기부여를 해야 하나. 나는 여러분을 낳지 않았다"고 답했다.
기사 출처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37
무성의하신 그분이 생각나는건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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