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저장좀...
1.BOB챙기기
만약 전쟁이 일어났을때
현 거주지가
북한군의 공세로 부터 안전하지 않거나
생화학무기로 오염 되었을때
bob(베오베 아님) 챙겨서 당장 튀어야 합니다
BOB는 보통 재해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챙기는 72시간 생존 배낭을 말하는 단어로
bug out bag의 약자입니다
탈출용니 당연히 전부 장기 생존이 아닌 단기간의 탈출을 위한 물건들을 담아야 합니다
아무리 치느님이 위대하시더라도
당장 포탄 떨어져서 튀어야 하는데
치느님 챙겨갈 시간 없습니다
먼저 짐을 챙길때는
목표로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나
군대가 올때까지등의 시간을 고려해
최소 72시간(3일)을 버틸수 있게
짐을 챙깁시다
3일이면 우리나라에서
안전한 도시로 이동하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챙기냐?
어디 여행갈때 처럼 옷 조금하고 간식거리
챙겼다간 으앙 주금 입니다
그러니 밑에 나오는 내용들을 참고해서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먼저 먹을 식량들
가지고 다니는 식량들은
휴대성,보존성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희가 먹는 일상식들은 금방 상하거나
무게가 무겁거든요
당장 밥해 먹으려면 쌀,물,냄비,버너,가스 에다가 같이 먹을 국까지 끓일려면...
이것들 들고는 못움직여요
그러니 상온에서(차안,회사,학교내에서) 내버려둬도 유통기한 길어 상하지 않고
되도록 조리가 필요없거나 혹은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것들로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3일 먹고 말거니
전투식량,mre같은 비싼거 골라도 좋습니다
일단 먹고 살아야지요
다만 전식류를 선택하실경우
인터넷에 흔히 파는 전식중
1,2식 전투식량류(3분카레,동결건조 비빔밥)는 뜨거운 물등이 필요하니
3,4식또는 mre(노즐당기면 hot하고 뜨거워짐)가 좋습니다
1,2식은 조리도구가 별도로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소형 버너만 있다면
도망다니느라 지친 몸을
라면등으로 데울수도 있으니
한번 고려 해보는것도 나쁘니 않습니다
만약 자기가 체력이 좋아 조리도구를 들고 있으면 어느정도 식량 선택 범위가 넓어지는거고
체력이 약하면 간단한것들만 챙겨서
쪼꼴렛 씹으면서 달려가도 되고...
자기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리 기구를 이용할 경우
BOB에 챙기는 조리용 화기는
작고 경량인 것이 좋겠지요?
이 경우
고체연료(개당 1000원내에 인터넷에서 구매가능 다만 화력이 낮으니 주의)나 알루미늄캔으로된 휴대용 연료등이 있지만...
무언가를 조리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화력입니다
따라서 이쪽 계열에서의
갑은 부탄가스+등산용 버너 조합 입니다
구하기 쉽고 편하고
(슈퍼마다부탄까스 안파는곳 없죠)
휴대성도 좋고
아주 만능입니다
다만 추천하는
등산용버너는 가스주입구가 다른것도 있으니
구입하실때 염두에 두세요
그리고 다음
식수,위생수
물은 하루 4리터 잡으세요
한사람이 하루에 삼다수(외 2리터 물병)2통 이면 충분 합니다
물론 전부다 식용이 아니라
2리터는 위생,세안등으로 정합니다(안씻으실 거면 말고....
가 아니라그래도3리터는챙겨주세요)
그런데 자기가 체력이 약해서
마실 물만 최소한 으로 챙겨야 한다?
그럴경우
1인당 하루 1리터 이상만 마셔도 되니
그것만 챙겨도 됩니다만...
주구장창 걷기기 십상이니
아무리 못해도 2리터는 챙겨주시는게
오히려 더 지치지 않고 오래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통을 따로 챙겨서 수시로 보충
가능하게 하시고요
그리고 만약 전쟁이 한여름에 나면...
이 경우
개인이 알아서 필요한 만큼 더 챙겨주세요
다만 BOB에서 제일 무겁기 쉽상인 것이
이 물입니다 1리터가 1kg이니 말 다했죠
걸어서 이동할 휴대용 BOB 에는 절충이 필요합니다
하루 4리터씩 3일이면 벌써 12kg이죠
차타고 갈꺼면 더 챙겨도 좋지만
고속도로는 이미 헬일테니...
걸어서 가는세 좋겠죠
그러니
도중에 물 보충이 가능한 상황이면 1인당 비상용 식수 하루 1리터씩만 준비하고 접어서 휴대 가능한 물주머니 등을 챙기는게 좋습니다(콘돔,카멜백등)
정수펌프나 그런것도 있긴한데
50만원이 넘는데다가
캠핑하자는게 아니니 패스 합니다
그리고 만약 도중 보충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ㅈ빠지게 들고 다니는 수밖에...
다음 구급약품
자신의 상비약(당뇨,혈압약등)은
피난기간 내내
목적지에 도달해서도 써야 하기에
전부 챙겨야 합니다
그러니 혹시 약이 모자랄 경우를 대비해
의료 기록이나 진단서 등을 챙겨서
병원에서 신속하게 보급받읍시다
전시에 병원이 어떤 개판일지는...
또 간단한 감기약,진통제,밴드,붕대,반창고는
기본으로 챙겨 주세요
거기에 더 필요한건 알아서
재량껏 챙겨 주식고요
다음 불피울 도구(조리기구 x)
파이어스틸이나 지포라이나타나 있으면
편하겠죠 근데 우리는 이런거 필요 없어요
값이 싼 1회용 라이터를(300원도없으실 경우
우가우가 하시던지...)
여러개 준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겁지 않으므로 여러개를 준비하고
침수에 대비해서 작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꽉 싸매 두세요
이정도만 하면 끝이고 그래도 불안하면
위에서 말한 파이어스틸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은 연락망 기록...
112나 119 등의 대표 번호는 우선 지역 상위 기관으로 가서 배분되기 때문에 긴급시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전화를 걸면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통화를 받지 못할수도 있으니
해당 지역의
병원,소방서 번호를 알아 놓으시면
위급상황에서 쓸모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다들 보통
가족,지인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입력해놓는 일이 많은데, 휴대전화가 고장나거나 베터리가 다 나가면 꼭 연락해야 하는 곳의 전화번호도
기억 못하는 일이 적지 않으므로(아님 말고)
미리미리 적어서 젖지 않게 보관해 둡시다
개인 위생용품은 수건, 비누, 칫솔, 손 소독제, 휴지, 키친 타월, 물티슈, 콘돔(다용도 입니다
이상한 용도 아닙니다)
정도는 기본으로챙기시고
적당히 부피조절 해서 포장하세요
그리고 만약 비가 올경우
비옷이나 판초우의에다가
추울테니 보온용 장갑등을 챙기시고
1회용 비닐 우비는 작고 가벼운데다
비닐 소재 로 다용도로 쓸 수 있으므로
같이 짐에 넣으면 유용합니다
태풍같은거 오면 우산
따윈쓸모도 없고 부피도 크니까 패스
침낭이나 담요는 적당히 필요한걸로 챙깁니다
오리털 침낭 까지야 필요없고
적당히 싼걸로 챙기고
집에 남는 담요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침낭은 포기 하더라도
등산용 발포 매트는 왠만하면 하나 준비하세요
부피는 좀 되지만 무게는 얼마 안나가고 보온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바닥이 깔고자는거 안깔고 자는거
천지차이에요
또 은박 보온 담요(스페이스 블랭킷)는 작고 가볍고 싼데 (1만~2만)
보온 효과가 우수 하지만, 내구성이 낮은 편이라 오래 쓰기 어렵습니다
레알 비닐백보다 조금 질긴 수준이라... BOB의 무게를 최대로 줄일경우에만 생각하세요
라디오는
전시 방송을 잘 귀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로 작동하는 소형이나 크랭크를 돌려 자가충전 가능한 제품을 구입 합니다
재난 주관 방송은
KBS 제1라디오이고
서울 기준 주파수는
AM 711 KHz
FM 97.3 MHz
입니다(아마... 네이버 아찌한테 물어봐여)
휴대전화는 전시 등의 전국적 비상 상황에서는 전화망이 오버되기 쉬워서
일단 가족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따로 마련 하세요
집과 직장(또는 학교)사이의 거리가 멀지 않다면
무전기를 대체수단으로 좋습니다
아니면 가족끼리 상의해서
이런상황엔 어쩌겠다 같은 식으로 대비 합니다
손전등 케미칼라트 등의 조명 용구는
야간 이동시 꼭 필뇨한 때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10만원 이내로 200~300루멘의 쩔어주는 손전등이 많으므로 하나쯤 사둡시다
짐을 옮겨야 하는 일이 많으니 헤드램프도(1만원 선)구입해 쓰는게 좋습니다 당연 건전지도 한묶음 사서
방전,침수되지 않게 꽁꽁 싸두시고 케미칼라이트는(응원할때 휘두르는 그거 강화버젼) 휘도가 낮지만 젖어도 문제없으니까
여러개 사서 필요할때 씁시다
그외 양초등은
쓸일이 별로 없으니
그냥 버리시...진 마시고 그래도
한두개 작은거 챙긴다고 부피가 확 커치거나
하지는 않으니 챙겨주세요
또 자기 증명 수단은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하다못해
학생증이라도 챙깁니다
여러가지 상황이서 유용하게 쓰일수있고
만약 정부에서 배띄워서 피난간다 치면
최소한의 우대라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빨갱이로 몰렸을때도유용할지도....(언제나 사람이 가장 무서운겁니다)
현금도 충분히 준비해 놓습니다
전시에는 카드를 쓸 수 없을 확률이
매우높은데
그러면 상점등에서 물자를 구하지도못합니다
물이 부족해서 사야하는데
현금이 부족하니 구정물 먹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현금을 잃어 버리지 않게 몸 깊숙히 숨기세요
필요한 만큼이 아니라
여분을 생각해서 몇십~몆백(휴대할때 지장이 없을 만큼) 준비하세요
또 신사임당등 고액권은 가게등에서 현찰이 부족해 거스름돈을 받지 못할수 있으니 동전등 소액권도 반드시 챙깁니다
다음...
나이프는 그냥 필수품입니다
조리,호신,공작,수선등등...
굉장히 다목적으로 쓰이지요
그러니 하다못해 과도 라도 챙기면
꽤 유용하지만 내구도가 떨어지므로
탄소강 소재의 서바이벌 나이프를 구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호신용품도 꽤 중요 한데요
위의 나이프도 좋지만 적을
무력화 시키는게 아니라 밀어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데 중점을 둡다
전시에는 북괴빨치산뿐 아니라
강도나 도둑들이 설치기 딱좋은 때입니다
짐가방에서 잠깐만 눈을 떼면 사라져있다든지 길가에 차 세워놓고 자는데 기름을 빼간 다든지 하는 일은 쉽게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그럴때 간단히 위협해 주시면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은 다른 쉬운 먹이감을 찾아갈거고
만약 해치려는 목적이 있는 강도 이더라도
무장이 되어 있다면 서로 손해인걸 알기에
함부로 덤비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휴대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대단한 무기나 호신용품을 챙길수는 없으니
간단히 적을 밀어낼수 있는 막대기 라던지
적을 잠깐동안 무력롸 시키는 겨자소스 라던지
아니면 야구 방망이만 있어도 유사시 큰 도움이 될겁니다
조금 부피있는것도 괜찮다면
사각형 진압방패 에다가
쇠막대 깍아서 들고 다닌다던지...
농가에 있는 엽총으로 머리를 날려...
아닙니다
자 다음은
캐이블타이,청테잎,봉투등의 잡화(?)
덕트 테이프는 있으면 청테이프보다
유용하고 좋습니다
테이플류는
우비나 비닐 봉지 등 비닐 제품 을 붙이고 조립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크고 작은 비닐 봉투도 많이 챙겨 둡시다
작은 것은 마트가면 주는 종량제도 챙기고
좀더 작은 비닐백도 챙깁시다
김장봉투같은 큰것도 같이 짐에 넣으세요
일단은 다다익선이니 여러가지 챙깁시다
방수인데다 사물을 담을 수도 있고 급하면 테이프 잘 발라 우비대용으로 꽤 쓸만할겁니다
의류도 잔뜩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챙깁시다
전시라서 사람많고 차막히는 개판인 상황속에서 옷 한벌로는 버티기 힘듭니다
가볍게 입을만한 츄리닝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요즘 점점 더 따뜻해 지니
땀등으로 냄새나고 몸이 엉망일 겁니다
그러니 내의도 충분히 챙깁시다
신발은 발이 편한 운동화, 러닝화, 트레킹화나 경등산 화 종류가 좋고 겉옷보다는 속옷과 양말을 많이 챙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이런 물품 일체는 평소에 미리 꾸려두어서 위급 상황에 즉시 가방만 들고 나서면 되도록 준비해놔야 합니다. 당장 요앞에 북한군 탱크오는데 그때부터 하나하나 챙기엔 늦습니다.
생필품이라서 어쩔수 없이 물품을 흩어놔야 하는 경우엔
최소한 짐을 꾸릴 때를 대비해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비상시 뭐뭐 가져가야 하는가 잽싸게 꾸릴 수 있게 준비해둡시다 전체 짐 무게는 체중의 1/5~1/4를 넘기지 않는 것이 체력안배에 가장 좋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물품이 모자를수 있으니 잘 계산해서 챙기시길 바랍니다
차량 탈출을 하는 경우라면 BOB가
좀 무거워도 상관없지만
도로는 이미 개판5분후 일테니
그냥 도보가 편하시리라 생각하고
또 가스등은 차안에 보관하면 터질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잘 보관해 주세요
저장용이라 퇴고등을 거치지 않았으니
일단 참고만 하세요
<style> div.whole_box {background-image:ur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b0dfeadc61762b05dc7effee66a9fc74.png);background-attachment: fixed} </style>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