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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44565
    작성자 : felix2013
    추천 : 1/4
    조회수 : 397
    IP : 180.66.***.6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6/01/05 17:34:17
    http://todayhumor.com/?sisa_644565 모바일
    제목수정, n에 대한비판
    에페님께 감사드리구요,

    제입장 요약할게요

     에페님  댓글덕에 좀더 많이생각했습니다.

    1. 엔프가 싫은게아닙니다.

     광기적성향을 띠는 가능성이 문제이지요. 님들은 광기적성향을 방지하고자 법이라는 기준을 두고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하시지만 저들은  복면금지법이라는 말도안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법에 기대는 합당성은 저 기회주의적 정치인들에게 먹잇감일뿐입니다. 그 법이  위헌일지라도 그게 고쳐지기까지 오랜시간 걸립니다.

    2. 프로젝트가  자발성을 띤다라고 하시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부분 모든 이익집단이든 사회단체든 자발적의사로 이뤄져있습니다. 자발적 강조하시는게 이해안갑니다.

     3. 의견을 대하는태도를 보면 무슨 분노로 가득차있는분들같은데요

    저는 비판한거고 제의견이 모호했다면 차분히 뭐가 모호한지만 지적하세요  표지판보고도 선동당한다느니 뭐가두렵냐느니 긋긋긋 님은 원댓글 삭제하셨던데 알바냐고 하시지않나. 말꼬리 잡기싫어 무시했더니 자기 프로젝트반대하는 의견을 매도하는글도 있네요 정원이니 알바니 하며 자극적인 추측성글이 올라오는데

    정상적인방법으로 의견쓰시는분들보면 안부끄러우세요?

     4. 제가우려하는 부분은 지금 당신들은 사회와 정부에대한 분노가 지금의 운동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네이버의 영향력이 크든 작든 지금까지 조중동언론의 영향력어 오유시사가 선동된적이 있나요?

    중요한건 우리의 분노가 쌓일만큼 쌓여서 뭐라도해야할거 같아 움직이는거잖아요?

     그게 위험성이 있다는겁니다.

    주장하시는 집단지성에 분노감정이 포함되어있나요? 토론에 감정이 들어가는거 이해합니다.

    저마다 아픔이있으니까요. 그렇다하더라도 반대에대해 매도하고 자극적글 쓰는게 정상입니까?

    분노로 발현된 자발적 프로젝트는 실체도없고 리더도없습니다. 장단점이있겠죠? 실체가없고 자발적 온라인모임이죠 어나니머스처럼요 점조직 이기에 유동성은 크나

    . 개개인이 하나의 슬로건에 움직인다한들 조직이라보기에 느슨합니다. 님들이내세우는 기준점중 하나인 법은 제가보기에 일시적인 합법성일뿐이고 당연한 사실퍼나르기 한겁니다.

    게다가 여러분들의 댓글이나 반대의견에대한 의견을보면 피해의식의 잔재가남아있는듯하고 분노덩어리입니다.

    당신들이 두려운건 뭐라도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하는 프로젝트가 아무런 영향 , 미미한 영향을 끼칠까 두려운것은 아니신가요. 그 두려움이 큰만큼 분노도 커지는 가능성을 완전배제할수있습니까

     당신들의 행동동인이 분노라는게 싫습니다.

    나는 분노감정을부인하는게 아니라 당신들 분노에 공감 못하는게 아닙니다.

      대책으로 내세우는 프로젝트가 분노적성향으로인해 움직인다는게 싫은겁니다.

    분노는 조직을 움직이게하는 힘이어선 안됩니다.

    왜 왕왕 민주주의 운동이나 민중운동후 새로운 군부나 독재세력이 등장하고 크게달라지지 않을까요?

    저는 그러한 운동들의 동기가 순전히 오랫동안 누적된 원한 때문이라 봅니다.
    그래서 이전글에 니체의 한구절을 인용했어요


     분노감정 느끼는걸 부정하는게아니고 위로하지않는게아니라구요.

     그에따라 다음 두가지가 우려됩니다.

    첫째 , 더민주당 당원이많은 시사게 유저들에게 정치적 의견 방향성이 원한감정으로 이어지는것이 책임감있는 행동인가

    둘째, 걱정을 미리하는게 바보가아니고요. 체계적이고 지속적이고 파급력있는 활동을원하면서 깊게 생각을 하는것을 괜한우려로 치부하는 당신들의 태도가 정당한가?


    그래서 얼마전 설문조사하신분 글밑에도 저는 현재 절제해야한다했구요.

     모호하게 말한거 죄송합니다.

    님들이 비판의견에대해 에페님처럼 충분히 침착하게 말할수없었다는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이거 내적 동기가 분노로밖에 안보여요.

    왜곡에대한 개진도 그 왜곡에 분노한거 아닙니까?

     
     그럼 무엇이 동기여야합니까?

     문대표가 원하는게 분노에 찬 대중들 달래주는겁니까?

    님들이하는 의견개진 넓은의미에서 확대해석하면 계몽운동의 일환입니다.

    차라리 합당성과 목적을 국민계몽에 집중하세요 그게더 거국적인 명분아닙니까.

    우리는 왜곡된 네티즌들의 의견을 개진하는것 보다.

    언론의 투명성을 지지하기위해 움직이며 국민들에게 왜곡된정보와 우리가 주장하는 정보에대해 선택권을 주는 움직임을 나타내야합니다.


    계몽운동의 헛점이 바로 국민의 일부를 무지하다 치부하며 정보가없기때문에 정보를가진우리가 그들의 생각을 바꿔야한다로 빠지기 쉽다는겁니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는게 의미없다는것이 정신분석학에서 백년전에 밝힌겁니다.

    설득이라는 말도 결국 그 틀에서 벗어나지못하는것이고요. 서로의 의견주장은 결국 접점에서 타협하는것이고 또다른 기회주의자들이 날뛸뿐입니다.

    의견의 설득은 평행선이 언젠간 만나리라 기대하는것 만큼 비현실적입니다. 적어도 이 사회에서는요.

     설득에대해서도  말해볼까요?,

    님이 말을 잘해서 논리적이어서 설득당하는게 아니라 말하는 내용에 듣는이가 깨달았기때문에 설득당하는겁니다.

     이게 어쩌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것이 오만함이니까 문제입니다.

     너는 두렵니? 너는 행동하지않아 너는 분탕종자야 시사게 언제관심 있었다고난리야 같은 오만함이요

    죄다 추측성 글이고 시사게 이용 댓글수 게시글수에따라 글쓴이가 정당화됩니까?

    분노에 차있고 특별한 기준도없고 점조직형태에서 진행되는 운동을 비판적으로 사고하지않으면요? 당신들의 의견에는 yes만 있는거아닙니까?

     

    저런 글들이 정상적인 반응입니까?


    자발적이고 법적으로 합당하니까요?

    P.s  저는 애초에 이게 불법이고 비도덕이란게아닙니다.

    니체의 도덕의계보는 무엇이 도덕적이냐에 대한 책이 아니라 도덕의 기원을 적은책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장하는것의 행동 동인을 설명하고자 썼었습니닺 
    출처 비판이 반대인줄아는 분들아 힘내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1/05 17:38:07  220.244.***.205  문학파  9228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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