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어요

우선 왕따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그 생각은 옳은 생각은 아닌거 같습니다.

왕따라는 것 자체가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따돌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된거죠

제가 17살에 학교 자퇴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 이유에요. 누군가 말을 먼저 걸지를 않고,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음.

난 내가 할일만 하는데 누군가 와서는 "뭐하냐? 병신ㅋㅋㅋ 존나 할짓없지? 씨발놈아?"

이러면서 주둥이에 걸레싸물고 지랄하는데 가만히 있는 사람은 그게 불편한겁니다

난 내가 할것만 하면서 여태까지 살아왔는데 그걸 안좋게 보는 사람은 뭔가요?

다수가 한사람을 무시하고 폭력하고 그런 상황에서 왕따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 상에선 왕따가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겠지요.

직접 당해보지 못했으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겠지요.

자강불식. 스스로 쉬지않고 노력해야 강해진다. 라는 말 아세요?

당신들은 실생활에서 강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죠?

당신들은 일상에서 쉬지 않고 노력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사람들을 옹호하는 생각이 있으면 옹호하지 않는 생각도, 여론도 있겠죠.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자신은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은 왜 그것을 안좋게 보는 것인가요?

내가 무엇을 잘못한건가요? 내가 할일을 한게 잘못한건가요?

다른사람에게 먼저 말을 안건게 잘못한건가요?

내가 해야할일이 있는데 다른일을 먼저 해야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나요?

왕따라는 문제가 별거 아닌거 같아요?

직접 당해보세요. 

내가 할일, 할말만 하고 내가 필요한 말 이외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서 얼마나 살아갈수 있을까요?

물론 아무런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요. tv, 스마트폰, 컴퓨터 전부 포함해서요

그게 한달만 가면 자연스레 왕따 됩니다.

"그동안 바쁜일 있어서 연락 못했어"

라는 변명 하지 마세요. 누군가 먼저 연락이 올때까지 절대 아무런 통신수단을 이용 하려 하지 마세요

직접 당해보지 못한게 스스로에겐 "난 왕따가 아니니까 앞으로 쎈척 해도 되겠지"

라고 합리화 해도 소용없습니다.

왕따는 못생긴 사람, 돈없고 가난한 사람, 티아라 사건처럼 정당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먹는 사람들이 먹어야 할것이 아니라

쎈척하고 허세부리는 당신들이 당해야 하는겁니다.

말이 이상하게 번졌는데

제가 할말은 이겁니다.

"자기 스스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강한척, 허세 부리는 사람은 언젠가 티아라 사건과 같이 똑같이 될것이다."

"왕따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이상. 왕따는 사라지지 않을것이고, 우리가 앞으로 평생 안고 가야할 문제."

명심하세요. 몇년후 몇십년후 몇백년후.

사람은 반드시 변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속에 본심을 숨긴채 살아가는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