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날. 윤종수 화물연대 풀무원분회 분회장은 “진심으로 풀무원 회장과 악수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상생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풀무원측과 교섭다운 교섭을 해보고 싶다는 말이고 하루 빨리 일을 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풀무원 사측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 동안의 손배에 대해 보상만 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노조와의 교섭은 없고 오로지 ‘손배’만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손배액이 26억원입니다. 너무나 커서 감조차 오지 않는 26억원을 물어내라고 합니다.
풀무원 화물노동자는 할 수 있는 싸움은 다 해봤습니다. 몸에 쇠사슬을 묶고 차량 밑에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여의도 광고탑에서 한 겨울에 68일동안 농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풀무원노동자들은 조금 길게 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차에 힘차게 시동을 걸고 콧노래를 부르며 운전대를 잡는 날까지 조금은 더 길어지더라도 싸움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싸움을 계속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월 1만원의 후원 cms로 풀무원 화물노동자의 손을 잡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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