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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오유에서 재밌는 자료를 보면서 웃고
고게에서 같이 슬퍼하고 기막힌 합성에 자지러지기도 하면서 지냈습니다.
대선이 시작되면서...제 스스로가 감당할수 없을만큼 오유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종교 수준으로까지 변해버린 맹목적인 문재인 후보의 지지
다른 의견따위는 용납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반대와 블라인드만이 허용되었죠.
남의 말 잘 들어주던 오유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이제 당선이 되셨으니)의 이야기만 나오면 귀를 닫았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던 저조차도 눈이 찌푸려지는 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점으로 저는 대선이 끝날때까지 오유를 안들어 오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선거가 끝난후 들어와 봤습니다.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이렇게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앞으로 잘했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기대한 제가 어리석었나 봅니다.
아직도 무조건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는 오유에 깊은 실망을 하게되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못해 아쉬운 심정..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했지요..
그래서 제가 떠납니다. 저 하나 없다고 오유에는 아무런 일도 없겠지요
하지만 이거 하나만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런식으로 저처럼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을 다시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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