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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 코레일글로 베오베간 이십대 중반 남성입니다 :)
사실.. 근무중에 처음썼던게 맥주팁이였는데... 장~문의 글을 써놓고 확인누르니... 헠...글이날라갓...
좌절하다가 근무중에 급하게 열차이용팁썼는데 베오베갔네요.. 부족한팁이지만 감사하고요!
맥주팁은 제가 코레일 입사전 알바로 근무했던 생맥주전문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조금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맥주도 음식인만큼 술게에쓰려다 요리게에쓰고.. (사실 술게라기보다 한잔했어요..기때문에 ㅠ_ㅠ)
전문지식과 개인적인 취향을 적절히 섞어서 쓰겠사오니 태클은 아파요..
1. 생맥주는 쓰레기 맥주다.
- 결과적으로 틀린말도, 맞는말도 아닙니다.
쓰레기일수도 최상급 맥주일수도 있습니다. 생맥주의 맛의 여부는 생산날짜와 보관상태 및 생맥주기계의 관리에서 나오게 됩니다.
생맥주를 따를때 필요한건 압력이 필요한 가스와 생맥주 두가지인데요. 생맥주가 터질때마다 (생맥주 큰~ 통있지요? 10,20,30L등 다양합니다. 그 한통을 다쓰게되면 생맥주를 따를때 갑자기 펑~ 하면서 거품이 막 나옵니다. 그래서 터졌다고 표현을 합니다) 물로 호스청소를 꾸준히 해주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냉각기 적절온도 (최상의 시원한 온도)와 가스압의 적절함 (가스가 많아버리면 거품이 많이나고 맥주 본연의 맛이 떨어집니다. 물론 가스가 적어도 그렇구요)이 필수입니다.
정말 맛있는 생맥주집을 가게되면 맥주를 따르는 바(bar)부터가 매우 청결합니다. 맥주가 흘린곳이 마르게되면 특유의 찐득함이 남고 맥주가 달짝지근하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살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후미지고 습하면서 차갑고 달달하고.. 청소제대로안해주면 바퀴벌레 금방생기고 바퀴생기는날엔 그냥 끝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맛있는 생맥주를 드시고싶으시다면 청결한곳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2. 맥주종류가 몇가지?
- 보통 맥주종류라고 생각하면 아사히, 카스, 하이트, 산토리, 하이네켄 등등 브랜드이름으로 구분을 지으시는데 잘못생각하시는겁니다.
맥주의 종류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라거 (Lager)
우리나라 국산제품 맥주는 모~두 라거입니다. 국산제품 스타우트 흑맥주도 원래 '스타우트'란 이름상 에일맥주여야하지만 라거맥주가 맞습니다. 흑맥주라고 부르기도 x팔리네요;
라거맥주의 간단한 정의를 말씀드리면 맥주를 만들때 효모를 발효하는데 발효할때 효모가 아랫쪽에 생기는걸 사용하는 맥주가 라거맥주입니다. (하면발효 효모로 만든다 라고 한마디로 정의됩니다)
'라거'는 독일어로 '저장'이란 뜻을 가지고있구요. 19세기부터 만들어졌기때문에 역사가 긴 맥주는 아닙니다만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화된 맥주가 라거입니다.
라거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필스너, 둥켈, 슈바르츠, 엑스포트 정도인데 보통 마시는 라거맥주들은 거의 대부분 '필스너'에 속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내에서 보기 쉬운 라거맥주로는
한국의 카스
한국의 하이트
일본의 아사히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등 엄청 다양합니다.
라거맥주의 특징으론 일단 탄산이 첨가된 맥주기에 시원하게 마셔야합니다.
쉽게 비유하여 콜라 사이다를 미지근할때 마시면 정말 맛이 없듯이 라거맥주 또한 매우 차갑게 마셔야 하는겁니다.
또 라거는 다른종류의 맥주들보다 청량감과 깔끔한 목넘김이 주된 목적이기에 맛에 대한 큰 차이보단 탄산농도에 따른 각회사들 맥주만의 청량감에 호불호가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에일 (Ale)
국내에선 거의 대부분 라거맥주 위주이고 사실상 전세계적으로도 라거맥주가 주소비라 에일맥주는 맛보기 힘든맥주이며 우리가 맛볼수있는 브랜드도 국한적이지만 개인적으로 맥주에 대한 맛에선 라거보단 에일이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맥주시초부터 지금까지 명을 이어오는게 에일맥주이며 라거맥주와 정 반대로 상면발효 효모를 사용하고 탄산첨가가 되지않거나 미미하게 되어 라거맥주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에일맥주가 제격이며 라거보다 기타첨가물들이 들어가기 수월한 맥주입니다 (라거는 청량감이 우선이므로 첨가물을 넣기가 힘들죠)
과일의 향긋함이 입에 잔잔히 배어나오며 두터운 목넘김으로 인해 매니아층들은 에일만 찾습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라거맥주를 접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맥주맛과 다르다고 생각되어 "맛이없다." "탄산이 빠졌다."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맛들리게되면 헤어나오지 못하게됩니다!
에일맥주의 종류로는 포터, 페일 에일(비터), 스타우트, 마일드 에일, 브라운 에일, 바이젠, 트라피스트 비어 등이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맛볼수있는 종류는 포터와 스타우트 바이젠정도가 될것같습니다. (사실상 구분짓기도 좀 힘들구요)
국내에서 보기 쉬운 에일맥주로는
벨기에의 호가든
아일랜드의 기네스
유명하기론 이 두가지가 에일맥주론 유명하겠네요.
3) 람빅 (Lambic)
람빅은 벨기에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맥주라 저도 맛본적이없고 여러분들도 만날기회가 너~무 적어서 패스! 합니다
3. 생맥주, 병맥주, 캔맥주 중 맛있는맥주는?
- 이건 상태마다다른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시길 병맥주 > 캔맥주 > 생맥주 > 피처(큰 용량의 맥주죠.. MT갈때 필수품..) 로 생각하시는데 저도 일하기전엔 그랬습니다 :)
하!지!만!
관리여부에따라 생맥주 > 병맥주 > 캔맥주 > 피처 로 생각하셔도됩니다.
관리 정말 철저하게 잘하는 생맥주전문점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동네 호프집에서 판매하는 생맥주는 같은 국산이라해도 맛이 다릅니다. (가격도 다르겠지요..또르르..)
맥주매니아들은 어쩔수없을때만 캔, 병맥주를 마시지 왠만해선 생맥주를 즐기신답니다 :) 다 이유가 있겠지요.
가게마다 가스압, 온도 등에 따라 맥주맛이 미묘하게 다르고 오늘맥주와 내일맥주가 다른게 생맥주입니다.
생맥주도 큰통을 방금 따고나서 나오는 첫,두잔이 가장 이상적이고 맛있는 맥주구요. 특히나 회전이 빠른 장사잘되는 생맥주집의 맥주는 맛이 뛰어납니다.
암만 관리를 잘해도 생맥주가 오픈되고나서부터는 맛이 서서히 떨어지기 마련이죠. 제가 일했던 맥주집은 오픈하고 2일동안 소진못했을시 시음으로 돌리거나 버리곤 했었습니다. 맥주 질떨어져서 혹시나 손님들이 맛보고 맛없다고 인식이 되어버리면 손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대중적으로 즐기시기엔 캔맥보단 병맥을 추천합니다^^ 피처는....아휴.. 앵간해선 드시지마세요.. 차라리 보리차에다가 토닉워터 부어다가 마시세요.. 그게 이로움..
4. 맥주는 독일이 짱이다!!!!?????
음.. 이것도 틀린말은 아닌데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이 지금껏 맥주로 유명한 이유는 16세기 발령된 '맥주순수령' 때문입니다.
맥주순수령은 맥주를 만들때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 말고는 더이상 첨가를 하지 못하게끔 막아둔 령인데요. 한마디로 모든 양조장이 같은 재료를 쓰면서 다른맛을 내게끔 만든 령이랍니다.
같은재료라도 맥주발효의 온도와 쓰는 물, 기타 환경에따라 맥주맛이 달라지니깐요! 발효시기도그렇고..
19세기에 들어오며 독일의 맥주순수령이 보리만쓰다가 밀도 쓸수있다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그 의미가 무색해졌지만 몇세기 걸쳐온 맥주순수령덕분에 독일은 몇천개나 되는 개인양조장에서 각자 특색있는 맛을 내건 엄청난 종류의 맥주를 가지게됩니다.
또, 매년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란 축제로 (맥주축제죠..) 세계적으로 독일=맥주 란 이미지가 굳어지게되구요.
독일이 맥주 짱이다!! 라곤 말못하지만 그 전통만큼은 인정해줘야하지않나 싶습니다 ^^
(참고로 전세계 맥주소비량 1위는 체코입니다. 2위는 아일랜드고 3위가 독일이랍니다!)
4. 아 맥주거품 시러요.. 특히 생맥주 피처시켰는데 맥주거품 대박... 이거 완전 순 사기아니에요? 원가절감하려는..
아닙니다 ㅠㅠ 요새 맥주전문점가면 '크림맥주' 라고 무슨 생크림처럼 맛있는 맥주거품이 풍부한 맥주라고하면서 일반맥주보다 500원비싸게 파는곳도있는데요...
피처를 시킬때 맥주거품이 있는이유는 탄산빠짐방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00을 시키든 300을 시키든 1800을 시키든 2700을 시키든간에 거품이 있어야 정상입니다)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고나서 남으면 뚜껑을 꼭 닫으시죠? 그거랑 비슷한 이치라고할까요?
완벽하게 탄산빠짐을 방지할순없지만 최대한 막아주는게 맥주거품이랍니다 :)
만약 자신이 피처를 시켜놓고 맥주를 5분안에 다먹을수있따! 그럼 거품빼달라고 하세요.
근데 피처시키면 보통 느긋하게 천천히 마시잖아요. 그사이에 따라놓은 맥주에서 탄산이 빠져버리니까 거품이 있는거랍니다. (물론 시각적인효과도있고 목넘김에서도 주요합니다.)
정말 거품이 싫으시면 주문시에 조금 적게달라고하시고..
보통 피처시켜놓고 거품때문에 클레임들어오는게
첫잔이나 두번째잔을 따를때 거품이 4/5를 차지하게되는 거품잔을 따르기 때문인데요..
맥주잔 최~대한 기울여서 천천~히 따라보십시오. 인내심있게. 절대 거품안생깁니다.
싫으시면 그냥 종업원 불러서 시키세요. 생맥주전문점에서 그정도도안해주면 서비스개판인겁니다 (동네호프에서 그럼 /따귀)
5. 맥주 추천좀해주세요!!
음..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부분이군요.
개인적으론 전 라거보단 에일에 맛들려 에일맥주를 좋아하고 특히나 바이젠을 좋아합니다만..
쉽게 구할수있는 맥주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라거로는 캐나다의 무스헤드
개인적으로 병맥주로 맛보았던 라거중엔 최고의 맛이였습니다. 정~말깔끔하고 목넘김 쩔어요 ㅠㅠㅠ 달짝지근한맛도좋고.. 한번 드셔보시길!
터키의 에페스!
지중해에 위치한 터키맥주라 그런지 시원한감이 더욱 느껴진다고해야하나.. 특별한맛은아닌데 청량감으론 괜찮았습니다.
요새 클럽가면 심심찮게 뿌리는게 에페스던데 한국에 슬슬 많이 풀릴려나봐요 :)
중국의 칭다오
일명 "양꼬치맥주" 라고 불리는데 양꼬치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유명해진 맥주라고 붙여진 별명입니다. 진짜 양꼬치랑 왠지모르게 궁합이 장난아니구요 (국산먹을때랑 칭다오먹을때랑 양꼬치 맛이다르다는 설이..ㄷㄷ)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론 '중국에서 가장 잘만든 제품이 칭다오' 라 생각합니다.
전혀 중국제같지않은 퀄리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아권 맥주중에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아사히
슈퍼드라이 라고 밀고있는데 그만큼 목넘김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고 전천후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맥주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팁으로 아사히 전문판매점 <아사칸>에서 아사히 맥주드시지마시고 아사히 맥주 취급하는 다른 생맥주전문점에서 드세요. 잘찾으면 <아사칸>보다 아사히 맥주를 더 저렴하게 마실수있는곳이 있답니다 :)
일본은 밉지만.. 아사히맥주 퀄리티만큼은.. 우리나라가 배워야할듯 ㅠㅠ
그리고 엔젤링이라고해서 맥주를 잔에 마실때 표면에 나오는 거품 띠를 말하는데..
사진으로 보시죠 :)
위와같이 선명한 엔젤링을 보여주는게 아사히맥주입니다.
엔젤링은 한마디로 마시고 마시고 마실때마다 탄산이 묻어나온다고 생각하시면되는데 그만큼 탄산보관이 잘되는 맥주란 소리고 잔을 마지막 비우기전까지도 탄산이 유지된다 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그래서 엔젤링이 선명한 맥주가 좋은맥주다 라고 아사히가 광고를 내거는거구요.. (뭐 틀린말은아니지만 어디까지나 라거맥주에 해당하는 소리지 에일맥주에겐 택도없는소리입니다 :)
아일랜드의 기네스
흑맥주중엔 최Top이죠. 뭐 따라올자가없는... 소비량부터 매니아층 선호도까지.
한가지팁으로 생맥주전문점에서 기네스를 주문하면 늦게주는곳도 있고 따르자마자 주는경우도있는데 막 생맥주를 따른 기네스는 어떻냐면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까만색이 아니죠? 이상태로 나오는 생맥주전문점이라면 서빙하시는분이 "맥주가 까맣게되고나서 드세요" 라고 말을 하지않는다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심됩니다. 기네스는 바로따른 생맥주기네스를 까맣게 될때까지 기다리는 걸로 광고를 내걸었을만큼 정석으로 마실땐 완전히 까매지고나서 드셔야합니다. 정석인 생맥주점은 생맥주를 따르고나서 거품이 가라앉고 까매진후 서빙을 하지요 ㅎ
기네스 좋아하시는분들 기네스 바로나왔다고 좋다고 허겁지겁 마시면 안됩니다!
위에는 호가든과 슈마커(혹은 슈무커)社의 헤페바이젠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는 헤페바이젠종류이고 이 헤페바이젠은 특이하게도 보리원료가아닌 밀원료입니다. 색이 매우 탁하지요?
과일향이 향긋하게 나는 에일에 가장 가까운 맥주라 생각합니다.
헤페바이젠을 만드는 회사는 정말 다양하지만 보통 국내에서 맛볼수있는 브랜드론 에델바이스(Edelweiss), 에딩거(Edinger), 바이엔슈테판(Weihenstephaner), 슈마커(혹은 슈무커 Schmucker), 호프브로이 (Hofbrau) 와 아르코 (Arco) 정도 일듯합니다. 거의 대부분 독일회사이고요.
가장 보편화된 밀맥주가 호가든이지만 개인적으로 전 호가든을 밀맥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맛이 없거든요;; 이것저것 많이 넣기도 했고... 맥주본연의 맛을 잃어버린듯합니다.
전 호가든 많이싫어해요 ㅠㅠ 진짜 밀맥주먹어보면 호가든 안먹게됩니다..
호프브로이나 슈마커, 에델바이스정도는 유명한 pub이나 맥주전문점에서 보실수 있는 맥주고 에딩거, 바이엔슈테판, 아르코는 접하기 좀 힘들거나 접하더라도 상당히 고가에 판매되는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론 국내에 들어온지 얼마안된 아르코브로의 맥주를 좋아하지만 취급점이 적어 고생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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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너무기네;;; 무슨논문같아.
몇가지 팁을적을게용
- 멕시코의 코로나는 병째먹어야 맛있고 또 레몬을 첨가해서 먹어야 정석이다. 코로나를 취급하는 맥주판매점이라면 꼭 마실때 레몬을 요구하자. 없으면 진짜 맥주에 대해 모르는곳이다
- 필리핀의 산 미구엘은 국가에서 관리, 수출하는 국가맥주이다. 관리가 철저하며 맛에 대한 보장이 된다. 맛? 음.. 개인적으론 별로지만 솔직히 병이 작고 뭉툭해서 상대적으로 양이적어보여 그냥 싫어한다 ㅎㅎ;;
- 일본의 산토리 몰츠 는 국내에서 매우 비싼가격에 팔리는 하이엔드 프리미엄급 맥주중 하나이다. (강남기준 380ml 9천~1만 1천까지 본것같다) 근데 그 비싼값을 할만큼 맛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매니아는 진짜 죽어라 이것만 마신다.
- 독일에서 맥주안주로 우리나라 족발과 매우 흡사한 슈바이네학센 이란 요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본맛을 맛보기 힘들고.. 사실 본맛도 돼지누린내가 섞인맛이라 우리나라정서와는 맞지 않는다.
- 국내 맥주중 가격대비 성능을 묻는다면 난 단연코 드라이피니시를 손들겠다. 진짜 국산맥주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괜찮다.
- 국산맥주중 가~장 맛있는건 개인적으로 나온지 얼마안된 오비 골든라거 라고 생각된다. 카스, 하이트, 골든라거가 같은 가격에 판매된다면 주저없이 골든라거를 먹을것같다.
- 맥주중엔 대마맥주도 있고 정력맥주도 있다.
- 보통 프렌차이즈나, 한가지 맥주를 주로 미는 생맥주집 (아사칸, 밀러, 호프브로이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다양한 종류의 생맥주를 마시고싶은자들에겐 부족함이 있다.
- 국내에서 생맥주 브랜드로 유명한 프렌차이즈는 와바와 플젠정도라 생각한다. 와바는 특히 자신들의 이름을 건 술을 판매하고 있지만 같은 와바라도 안에서 취급하는 맥주는 다를수있다
(예를들어 강남대로 와바는 헤페바이젠을 슈마커 브랜드를 쓴다면 서초동 와바는 아르코 헤페바이젠을 쓴다. 뭐 이런말입니다)
- 생맥주 전문점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 간혹가다 이런 메뉴판들이 있다.
라거 xxxx원 / 에일 xxxx원
위에 적었듯이 라거, 에일은 종류이고 브랜드를 불러줘야 판매가 가능하다;; 착오없길바라고 내가 본 손님중엔 이런손님들이 많았다.
생맥주 전문점에 와서는
" 여기 생맥 500ml 주고~"
........뭐어쩌란말인가 생맥이 종류가 몇십가지인데..
잘모르겠고 맥주맛이 생소한 브랜드라면 주저없이 종업원을 불러서 맛이어떻고 어떤특징이고 알려달라 요구하라.
생맥주전문점이 그정도 서비스마인드도 안되있다면 진짜 쓰레기 영업장이다.
궁금한거 댓글주세여..헉헉 2시간동안썼네 제길
하지만 시간이 야심해 묻히겠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