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킬러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김병관 웹젠 의장의 NHN 게임스 대표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토론 사이트에 따르면 전일인 3일 김병관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해당 사이트 내에선 김병관 의장의 NHN 게임스 대표 경력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김병관 의장은 2000년 공동창업한 ㈜솔루션홀딩스을 2003년 ㈜NHN에 매각하면서 ㈜NHN에 입사, 게임제작실 실장과 게임사업부 부장, 게임사업본부 부문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10년까지 ㈜NHN 게임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병관 의장이 ㈜NHN 게임스 대표이사를 맡았던 당시, ㈜NHN 게임스와 네이버는 사행성게임 및 친(親)정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우선 2008년 3월 MBC PD수첩은 ㈜NHN 게임스의 한게임을 겨냥, `인터넷 한게임, 도박의 바다에 빠지다?`를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한게임을 통해 인터넷 도박 중독에 빠진 이들의 사례를 파헤쳤다. 특히 (주)NHN 게임즈는 전문 환전상 등을 방치해 온라인을 통한 도박 중독이 심각해졌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한게임의 사행성 논란에 이어 네이버 언론관이 당시 도마위에 올랐다.
2008년 촛불집회 기간 중 네이버는 뉴스 댓글란과 게시판 등에 손수제작물(UCC) 사이트 `아프리카`를 금칙어로 설정해 친(親)정부 논란에 휩싸였다. 아프리카는 촛불집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다음 아고라와 함께 촛불집회 여론을 형성한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는 네티즌의 글들이 일부 토론 사이트에 올라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영입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김병관 의장은 지난 3일 입당 기자회견 도중 벤처업계 선배인 안 의원을 향해 “그 분이 사장이면 의사결정의 투명성에서 납득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그분이 사장인 곳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다시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김병관 의장이 ㈜NHN 게임스 대표직을 맡았던 시기는 한게임이 고스톱 포카 등의 도박게임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시절"이라며 "안철수 대체자가 되기에는 무게감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사행성 게임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이미 한번 올랐던 김병관 의장을 영입했다는 것은 실수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인 안 의원을 향한 발언도 부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안풍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안철수 의원과 정치 초년생 김병관 의장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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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비정규직을 채용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착한 비정규직 인가요?
출처 보완 |
2016-01-04 1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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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차단 좀 시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콩국수님 글도 있지만 오유는 상주유저가 적어서 일일이 분탕 선동꾼들의 게시행위를 다 막을수없어요. 운명처럼사라진 글에 혹해서 공감에 베스트글도 많은이유는 글에서 하는 소리를 믿지말고, 지난글보기를 통해 어떤 유저인지를 파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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